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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구의 연을 끊자는 뜻인걸까요?

지워니 |2006.06.05 18:17
조회 40,628 |추천 0

그 친구가 이 글을 본거 같네요...

댓글 달아주신거 쭈욱~ 보며 내려가다보니까 어떤 댓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그 친구인듯 싶어요...

여하튼...  보고도 아무 연락 없고...    여전히 로그아웃이니...  정말 끝인거겠죠..

당연히 글봤다고 연락하긴 쉽지 않겠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이 글을 봤으니 기분나빠서 더 연락 안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댓글들은 잘봤습니다...  (__)

 

 

OO아, 보아라...

솔직히 내 사정 니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나 요근래 이래저래 돈 나간거 많다고두 얘기했었는데

니가 자꾸 피하는것도 같고...    솔직히 "안 떼먹어~" 라는 말에 오기가 생긴것도 있다..

여하튼...  나도 좀 속 좁게 굴긴 했지만...

너도 그리 좋은 마음은 아니었던듯싶고...  9천원 송금한것도 그거지만

바로 친구 차단했다는거에 난 제일 어이가 없었다..

둘 중에 하나만 했어도 그냥 이해했으리라 보는데..

진짜 치사해서 돈 만원 갚고 친구 안한다고 하거나...

짜증나~  이럼서 수수료 빼고 입금하거나... 말이다..

너....  창구에 가서 돈만원 송금하면 수수료 얼만가요?  물어보구 송금했지? ㅋ  뻔하다..

너의 어이없는 행동에 나도 어이없는 행동 좀 해봤다...  인터넷으로 송금수수료 조회를 좀 해봤지..

타행..  1,300원이더라...   푸헐...

무튼...   내가 봤을때 내가 돈갚아라~ 했을때부터 넌 다른 사람에게 얘기를 했던듯싶고...

아마 이 상황도 누군가에게 얘기를 했을 수도 있겠지...

근데 이 상황은 너나.. 나나...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 이야기는 아니니

넓리 퍼트리는 것은 자제하길 바래...

내 아이디가 나와서 너와 날 아는 사람중 알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더라..

 

아무튼...  잘 지내고...

니 이야기이니 중간중간 와서 읽어볼꺼란 생각에 여기에 글 남긴다...

그럼.........

 

나중에 한참뒤에 연락해서 만나자고 해서 다단계 델꼬가는 일은 두번다시 없길 바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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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런 어이없는 글이 톡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친구는 오늘도 로그아웃입니다...  그날 이후로 쭈욱~

댓글 달아주신 분중에...  그런 일로 친구를 잃을꺼냐고 글을 다신분이 있으신데...

전 5일날 네이트에 보였으면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송금수수료 빼고 입금했드라...  머야~"

이렇게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연을 끊은건 제가 아니라 그 친구인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이 글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ㅡㅡ;

 

돈만원 그냥 넘어가자~ 할 수도 있지만...  4..5월  저한텐 행사가 많았습니다..

4월 아버지 생신.. 5월 어버이날..  용돈받은데서 생신선물..  어버이날 선물드리고하니

얼마남지 않은 돈으로 한달 버텨야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받으려고 했었구요...

 

 

 

===================================================================================

 

 

음....  정말 솔직히 약간 욕 얻어먹을 각오하고 이 글 씁니다...

근데 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요새 적반하장인 사람들 많은데 이 친구도 만만치 않은거 같아서 말입니다..

읽어보시면 정말 어이없으신 분들도 많을꺼예요...  별일아닌 원인과...저나...  그 친구의 행동들이...

그래서 저도 욕먹을 각오한다는 말씀을 미리 드린겁니다...

 

이야기를 풀어가자면....

친구와 저는 같은 모임 활동을 하기때문에  모임에 갈 일(4월 5일)이 생겼습니다...

회비가 만원인데 그 친구...  너무 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전 카드대금이 그날 빠져나가는 날이었습니다...  5일 출금일...

딱 맞춰 입금해놨는데 그다지 여유돈은 저도 없어서 여차저차 제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친구 월급날이 10날이기에 그날 꼭 준다고 했구요...

머...  며칠 입금일 미뤄져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빌려줬죠...

근데...  그날(친구 월급날)이 되도 아무 연락이 없드라구요... 

사실... 겨우 돈 만원가지고 달라고 하기도 머해서 며칠 더 기다려봤죠..

근데도 조용~  참다가 결국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웃으며 네이트온으로 얘기하다가... 

머니 얘기가 나와서....  너 난테 줄 돈두 있는거 알지?  머 이런식으로...했더니

까먹었다고 몰랐다고 담달에 주겠다고 하드라구요...  ^^;;

그러면서 옷살라고 받아놓은 돈 있는데 옷 한벌만 사야겠네~ 이러드라구요..

 

사실 그 중간에....  자기 엄마한테는 친구결혼식 간다하고 축의금 받아서 결혼식은 안가고

게임방가서 게임하느라고 다 쓰고...

엠피쓰리 잃어버렸다고 엠피사고..(물론 저렴한거지만요...)  그런걸 네이트로 다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저한테 줄 만원은 없었나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나름 오기가 생기드라구요..

 

그래도 나름....  한달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깟 만원~  그냥 잊어버려라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월급탄거 부모님께 드리고 꼬박꼬박 용돈받아서 쓰는 저한텐

나름 큰돈입니다...

암튼...  그렇게 기다리고 5월 10날이 됐습니다...

또 조용한 친구....   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먼저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대뜸 하는 말이... " 안떼먹어~ " 로 시작하는 겁니다...

제가 오기로 친구한테 받을라고 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런말 들으니 기분 팍 상하드라구요...

여하튼 전 송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에선 제가 어이없는 행동일런진 모르겠지만..

그 친구에게 만원을 받으로 서울로 간다고 치면...(전 일산삽니다..)

차비 왕복 대략 3천원 돈...  머 먹고...하면...  제가 빌려줬던 그 만원은 그냥 흐지부지 없어지는 거거든요..

친구는 송금수수료가 아깝데요...  근데 만나면 드는 돈이 훨 많은데말이죠...

그래서 쫌 미안하긴 하지만 송금해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한 저의 생각... (위에 적었던...흐지부지없어지는 만원...)두 얘기하구요...

 

얘기한 끝에 계좌번호를 달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알려줬습니다.....

근데 입금이 안됐드라구요...  말일날까지...

네이트 온에 보이지도 않구 말이죠....

10날부터....  30날까지...  저 스스로  머하는 짓이냐.. 이럼서 문자두 보냈습니다...

아무런 연락도 없더군요...

 

(톡된 후 정정 : 네이트온 저장된 대화내용보니 네이트 온에 안보였던 며칠간은 야간근무였답니다.. 

그래도 답문은 보내줄 수 있는거 아닐까요?  낮에는 자느라 제때 답문 못했고..

야간에 출근할 때는 핸드폰을 안가지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

 

싸이 비밀방명록(돈 이야기이기에...)에 글도 남겼습니다...  물론 댓글 없습니다...

그 며칠 후에 일반방명록(돈 얘기빼고...)에 글 남긴건 댓글 달아주더군요...  ㅡㅡ;

30날 네이트온에 보이더라구요....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자기네 월급날이 말일로 바꼈다고 하드라구요..... 

31일은 선거일이니 30날 나온다고... 

그래서 정말 구차하지만 오기로 다시 얘기를 꺼낼려고 했으나 타이밍을 놓치고..

쫌 이따가 얘기하려 했으나 네이트온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31일날 다시한번 문자 보냈죠... 

"친구~  약속 좀 지키지~"  이렇게...   역시나 조용했습니다...

그 담날...  네이트온 로그인 하더라구요...

전혀 아무런 연락도 못받은 사람마냥....  아무일도 없었던거 마냥..

 

참고 참다가...  오늘..  (5일)  네이트로 얘길 했습니다..

저에겐 결제일 5일이 돌아온거죠...  물론 말일 핸드폰 결제도 있지만...  연락이 안됐던 관계로... ^^;;

암튼....  오늘은 송금 부탁한다..  결제될게 있어서... 라고...

근데...  아무 대꾸가 없드라구요...

저도 일하면서 한거라...   다른 일하다가 암 말도 없길래 봤더니 로그아웃... ㅡㅡ;

약간 기분 떨떠름해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송금수수료 1,500원이다.." 라고...

아~ 입금했구나...  하는 생각과....  속은 엄청 쓰린... 

저렇게 송금수수료를 알려주는 이유는 멀까?  달라는 걸까?  머 그런생각도 불쑥 들더군요...

그래도 여하튼...  어케보면 잔돈푼때문에 친구 기분 상하게 한거같아서...

그 친구 입장에서보면 그럴꺼라는 생각 충분히 하기때문에... ^^;;

"CD기로하면 훨 쌀텐데... 멀로했길래 글케 비싸~"라고 문자를 보내고..

뒤이어...  "암튼 미안하다"라고 보냈죠...

 

푸헐...  근데 조금있다가 확인해보니 9,000원만 입금했더라구요...

그거보니까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만원을 오기로 받으려고 했던 저도 저지만...

그렇다고 송금수수료 1,000원을 제하고 보내는 그 친구...  정말 알수가 없드라구요...

그리곤....  네이트 차단한거 같더라구요...

로그인을 안합니다....  ㅡㅡ;

 

그 친군 월급 받은거 나름 저축하고 나머진 자기가 쓰는 스타일이구요...

그 친구 나머지금액하고 사실 저의 용돈하곤 크게 차이가 없을껍니다...

저 용돈 20만원 받는데...  말 들어보니 친구도 쓰는 돈은 그정도라고 하드라고요...

그치만 생활하는거에서 저랑 엄청 차이납니다...

그리고...  나중에 생활하다가 모자르면 어머니한테 달라고도 하는거 같은데...

전 안그러거든요...    꼭 사고 싶은게 있으면 제가 점심을 굶어서 돈 모아서 사지 부모님한테

작은거라도 손 안벌리거든요...

 

어쨌든 그 친구와....  저와 사는 방식이 전혀 틀리단건 인정하지만....

돈 만원 끝까지 받으려고 했던 제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적어도 빌린건 제때 약속한 날에 갚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여하튼...  이번 일로...  아마도 그 친군 저와의 인연을 끊으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 안적은 몇년동안의 그 친구와의 일들(정말 많은...)....  그걸 다 거론하긴 벅차구요...

저도 이제는 그다지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그 친구도 네이트를 하기에 어쩜 이 글을 볼지도 모릅니다...

시간나면 톡톡보는걸 즐기거든요....

 

여하튼....  이렇게 연락이 없으면 나름 길었던 친구와의 인연은 끝입니다...

 

 

 

읽는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올린 글은 정말 저의 심정 그대로 표현한 겁니다...

아마도 중간중간 친구 입장 생각하는 척하는 제 글이 거슬릴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저를 합리화시키려고 적은건 절대 아닙니다... 

여기에 이렇게 적는것도 저를 합리화 시킨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돈때문에 친구를 버리냐~ 머 그러실분도 계실꺼같고...

나중에 보면 상처도 받겠지만.... 저를 욕하실분은 하셔도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  이렇게 장문으로 남겨서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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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쏘피마려워|2006.06.07 08:45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돈거래는 친구를 평가해 볼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신용문제죠.. 자기가 1달이 넘도록 늦게 돌려준건 생각안하고 1000원빼고 입금한건.. 대체 무슨 심보이길래.. 그런 사람 곁에 두지 마세요. 지금은 만원이지만 나중엔 100만원가지고 머리끄댕이 잡을지도 모르겠네요
베플닉네임|2006.06.07 10:20
천원에 쓰레기 골라냈다고 생각하세요~
베플흠...|2006.06.07 09:21
님을 욕하는 사람들은 없어요... 왜 욕을 해요? 단돈 만원가지고 갚아라 마라 정말 상대방에겐 치사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 상대방? 내보기엔 친구 아니예요.. 네트온하면서 장난식으로 갚아라는 식으로 말을 했으면 당연 줘야지 걸 떼먹을 생각이나 하고 있고... 그런애들 많아요... 만원씩 빌려서 안갚는애들 ㅉㅉ 왜 그러고들 사는지원~ 그리고 그런친구 버려요!! 나중에 더 후회하는일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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