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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 인천진출 6.1 ~ 6.13 업데이트

현대판김삿갓 |2006.06.14 12:10
조회 309 |추천 0

010 4784 5881 서울동대문,가출,20살,남쟈 재워쥬실분 ㅠㅠ
현위치 서울 이대 부근 겜방.. ㅡㅡ;
재워쥬실분 010 4784 5881 문자나 저나쥬삼 ㅎ
잘곳을 구하기 위해서 세이클럽,네이트톡톡,카트라이더채팅,한게임채팅,스페셜포스채팅 다 돌립니다^^;

지금 서울 동대문 부근 겜방이구요 ㅠ 저는 지방(대전)서 집나와서 서울로 16일날 상경했습니다..그런데 올라오니 잘곳이 업네여- _-; 20살,남쟈구요..;; 재워쥬시면 일도 하고, 공부(재수생)도 하고,빨래,청소,설거지 다 할게여 ㅡㅡ; 재워쥬실 분은 010 4784 5881 연락쥬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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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일 - 공황 상태(Panic Situation)]

☆ 이동경로 : 삼성(무역센터)

삼촌과 알바형과 저녁을 먹으면서.. 진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삼촌께서는 1차 때는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는데.....

2차 때는 그냥 겜방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낸다고 하시더군여......;;;;;;

사실 저도 며칠 전부터 저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면서 이렇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걸 문득 느꼇습니다 ㅡㅡ;; 한마디로 폐인 - -; 하는 거라고는......

게임, 채팅, 공부......... 씻지도 않고, 배고프면 먹고,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 -;

오널은 또 중요한 6월 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 모의고사가 있는 날인데....

대전 재수학원 다니는 칭구는 보고 있다네여;; 전 공부도 아직 들한 터라.........

나중에 3, 4, 6, 9, 10 모의고사 한꺼번에 볼려구요;; 흠.......................

정착을 하긴 해야 하는데.. 겜방서 정착할 수는 업지 않습니까 ㅠㅠ

얼렁 집을 구해서 정착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여 ㅠㅠ 하지만 포기는 업다!!!

새벽 4시쯤 노르웨이전 축구 결과도 볼겸, 게시판을 다니는데 ㅡㅡ;;;;

결과는 0 : 0 무승부.. 정말 못했다더군여...- _-; 그리고 또 하나의 충격!!!

백지훈(속칭 100JJ)이 상대편 선수의 프리킥에 반해서(?) 은밀한(?) 부위를 잡고있는 사진;

보고서 계속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평가원 모의고사 어케 댔나 게시판 다니다가;

작년 06 수능 언어가 정말 쉽게 나온 탓에.. 이번에는 무지하게 어렵게 냈다네여 ㅎ

수리, 외국어는 평이했고, 사탐, 과탐은 어렵게 나온 모양입니다.. 특히 역사쪽;

하지만 언어, 사탐은 원래 잘하는지라.. 어렵게 나와도 그까이거 대충 풀면 대는데..

오히려 애들이 평이하다고 느끼는 수리, 외국어는 보면 OTL.. 덜덜 ㅠㅠ

재수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50만 고3 수험생과 15만 N수생 홧팅!

 


[2006년 6월 2일 - 보신각종 미션 임파서블 4 실패(普信閣鐘 Mission Impossible 4 Failure)]

☆ 이동경로 : 선릉 -> 서대문 -> 광화문(세종문화회관) -> 종각 -> 시청 -> 서대문

아침 일찍 겜방서 나와서.. 서대문서 재워주신다는 누님있길래 이동했습니다 ㅎ

가는 길에 농협을 들려서 통장정리를 했는데 ㅡㅡ; 모르는 사람한테서 5마넌이 입금;;

세이서 맨날 구걸하고 댕겨서.. 계좌번호도 마니 불러주고 그랬는데 ㅋㅋ 진짜 넣어줬네;

암튼 서울 중구 신당 3동 사시는 조효열 씨(신한은행)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회복지기금(?)이라고 생각하세요^^; 불우이웃 적선하는 셈치고 ㅡㅡㅋㅋㅋㅋㅋㅋ

서대문에 도착했는데.. 일이 바쁘다고 저녁에 연락주신다네여 - _-;; 이런.. 낭패;

그래서 저녁 때까지 관광다니기로 했습니다 ㅡㅡㅋ 서대문역 주변을 살펴보니..

독립문, 광화문, 유관순 기념관, 덕수궁 등 볼 것이 많더군여 +_+♡♥

첫 행선지를 독립문으로 잡고, 독립문까지 걸어갑니다 ㅎ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ㅠ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ㅠ 결국 독립문에 도착했습니다.. 근현대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 사진으로만 보던 독립 협회가 설립한 독립문!!! 정말 독립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_-;

독립문을 구경하고서 광화문으로 이동 중에.. 대신중,고등학교가 눈에 띄네여 ㅡㅡ;

대전의 모교와 이름이 100% 똑같다는.. 서울에도 짝퉁(?)이 있었네.. 짝퉁 미5 ㅠㅠ

월드컵 대표팀 조재진 선수가 서울 대신고를 나왔나봅니다 ㅎㅎ 정문에 현수막;;;

광화문으로 가는 도중에.. 무료로 컴퓨터 사용하는데가 있길래 잠시 머리도 식힐겸~

광화문 4거리에서 2002 한일 월드컵 때의 생생한 숨결이 들리는 듯 하네여 ㅡㅡㅋ

"대~한~민~국 C~O~R~E~A" 올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광화문 4거리는 월드컵 이벤트도 한창이었고, 축하 공연 같은 것도 구경하고 ㅎㅎ

교보문고가서 국사교과서 있냐고 물어밧는데 다 나갔다네여 ㅠㅠ 꼭 필요한데...

종로로 이동해서 매년 1월 1일에 종을 울리는 보신각에 갔습니다.. 종을 보려고 - -;

그런데 종은 2층에 있는데.. 일반인 출입 금지더군여 ㅠㅠ 하지만 제가 누구입니까??

관리사무소 맞은편에서 안 보이는 쪽으로 경계를 넘었습니다 ㅡㅡ; 잔디밭을 2~3m 가고,

막 발을 하얀 대리석 위에 닿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이런..

x댔다.. 바로 경계를 다시 넘어서 종각역으로 잽싸게 가서 무임승차로 지하철을 타씀;;

유관순 기념관에 가기로 했는데.. 차자갈려고 하니.. 이화여고 안에 있네여 ㅡㅡ;;;;

또 평일에 내가 들어가면.. 이준기보다 6배 잘생긴 나의 얼굴에 반해서.......

수업에 무한한 지장(?)이 있을까바.. 유관순 기념관 대신 덕수궁으로 행로를 정했습니다;

덕수궁가서 표도 끊고, 초딩들 견학왔나본데 왜케 시끄러운거야 ㅠㅠ 초글링 18

덕수궁 석조전도 보고, 졸려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서 낮잠을 청합니다....

근데 누운지 5분 돼 가지고 막 잠이 들라고만 하면 관리자들 텨와서 방해해 ㅠㅠ

저녁 때 연락을 주신다는.. 기다려도 깜깜 무소식.. OTL.. 낚였다 ㅡㅡ;

경희궁공원에서 저녁부터 새벽 2시까지 버팅긴 뒤에 ㅡㅡ; 겜방으로 대피 ㅠㅠ

야간정액 5시간 끊고 달려~ 슈슝~

 


[2006년 6월 3일 - 나 임신한그야? 왜 입덧하지?(I Pregnancy? Why Vomiting Of Pregnancy?)]

☆ 이동경로 : 서대문

아.. 하루종일 겜방에서 죽칩니다 ㅠㅠ 세이 신고풀린 아이디.. 잘곳 구하느라고......

6시간만에 다시 7일 정지먹고 ㅠㅠ 아 짜증나 - -; 다행히 한게임과 네이트도 풀리니;

30시간 동안 겜방에 있는데.. 헛구역질이 나고 속이 울렁거리네여 ㅡㅡ; 입덧인가? ㅋ

잘곳 빨리 구해서 이동하고 시픈데.. 안 구해지구 ㅠㅠ 좀 씻고싶다; 5일 못 씻음 ㅠ

몸과 옷에서 냄새도 나고.. 날씨도 어찌나 더운지.. 돌아다니는데 쩝.. 암내가 킁;;

밤새 또 스포질 달려야긋네여 ㅠㅠ

 


[2006년 6월 4일 - 응원 매너 지킵시다!!!(Support Manner Good!!!)]

☆ 이동경로 : 서대문

아침 일찍 찜질방에 갔습니다 ㅡㅡ; 6일 동안 못 씻어서 찝찝하기도 하고 ㅠㅠ

가자마자 졸린 탓에 좀 씻고 누웠습니다.. 눕자마자 잠들더군여 - -;;

얼마나 피곤했는지.. 일어나니 10시 30분..... 배고파서 머 좀 사먹고,

11시에 축구하네요 ㅎㅎ 대한민국 VS 가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ㅋ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서 시청!!! 그런데!!!

가나 국가 나오는데 티비 안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웬 꽹과리 소리??? - -;

애국가 나올 때는 조용히 따라부르는 듯 들리는? ...쩝; 응원 매너가 영~

제발 붉은악마들 응원 매너 좀 지킵시다!!! 머 실력으로도 16강 진출 쉽지는 않겠지만..

응원 매너로만 바서는 예선 탈락입니다.. 이래가지고서는 월드컵 우승을 한다고해도,

세계의 눈으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겠네여^^; 머 3 : 1로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숨겨진 잠재력으로 월드컵에서는 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홧팅!!!

 


[2006년 6월 5일 - 명동 진출!!!(明洞 Advance!!!)]

☆ 이동경로 : 서대문 -> 명동 -> 건대입구

아침 일찍 찜질방을 나와서, 부근의 겜방가서 잘곳을 구했습니다;

명동에서 오라네요~ 갔습니다 ㅡ,.ㅡ; 역시나 강남만큼 동네가 좋은지라 ㅎㅎ

서울(아니 전국인가?)에서 땅값이 젤로 비싸다는.. 덜덜..;;

볼것도 많고, 화려하고, 지나가는 여자들도 쥑입니다 ㅡㅡㅋ 그런데..OTL..낚였습니다;

명동으로 오라더니.. 아마도 부산사는 xxx가 장난친 것 같습니다 - -; 아 짜증나 18

저나해서 욕을 한 바가지로 한 뒤에.. 명동의 겜방 갔습니다; 1시간 1800원 덜덜덜;

강남이 대부분 1500~2000원인데.. 역시나 상권이 좋아서 그런지 비싸더군여 ㅠㅠ

강북의 후진 동네가면 1000원이 대부분이구요 ㅋ 만만한(?) 건대로 이동했습니다 ㅡㅡ;

건대의 겜방서 달려~ 저녁에는 부근의 찜질방가서 잤습니다 ㅎㅎ

 


[2006년 6월 6일 - 선의의 거짓말(Sense Lie)]

☆ 이동경로 : 건대입구 -> 논현 -> 강남 -> 건대입구

아침에 일어나서.. 지갑을 열어보니 1950원.. 헉!!! 큰일이닷!!!

통장에 잔고도 업는.. 덜덜; 그야말로 돈이 바닥나고 대장정 이후 최대 위기 상황에 봉착;

굶을 수는 업기에 1500원짜리 컵라면을 사먹고, 남은돈 450원; 수면실 한쪽 콘센트에서..

몰래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하고 - -; 강남으로 가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씻고 나왔습니다;

가면서 껌(300원) 사니 남은 돈 150원 ㅠㅠ 건대역에서 무임승차해서.. 논현역으로 이동;

논현역에서 빠져나가기가 쉽지가 않더군여.. 하는 수 없이 선의의 거짓말을 ㅡㅡ;

"아저씨, 지금 제가 표를 잃어버려서 그런데.. 한 번만 나가면 앙댈까요???"

"어디서 오셨어여?"    /    "건대요;;"

"900원 내셔야되는데~"    /    "...... 지금 돈이 하나도 업는데여;;"

"어디사세요?"    /    "논현동요(논현동살기는 개뿔~;;)"

"그럼 여기에 이름하고 연락처 적어쥬시구 나중에 꼭 900원 갖다쥬세요"

"네, 내일 갖다드리겠습니다"

종이와 펜을 받아들고 ㅡㅡ;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발휘!!! 선의의 거짓말;;

일단 김자를 적고보니 뒤에 지어낼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여.. ㅡㅡ;

문득 프로게이머 박태민 선수가 생각나길래.. 이름 김 태 민.. ㅎㅎ

010 - 4784까지 적고 또.. 뒷번호 지어내기.. 대충 2907~ㅋㅋ

그렇게 그 자리를 유유히 뜬 나는 아저씨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처량했다- _-;

아무튼 아저씨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되면~ 푸훗~ 그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돈이 업어서 ㅠㅠ

부근에서 벼룩시장을 구해서 빈 건물 안에 신문 1장 깔고, 벼룩시장을 펼쳤습니다..

주유소랑 모텔은 해본 일이라 하기가 싫고, 숙식제공이 되는데로 구해야하는데.. ㅡㅡ;

마땅한건 신문 배달, 골프 가이드, 술집 서빙.. 쩝; 신문 배달은 돈(pay)가 적고 ㅠㅠ

술집 서빙은 예전에 하루 해밧는데 영~ 골프 가이드 기숙사 제공에 300+@ 보장??? +_+

연락을 했더니.. 강남이라네여.. 돈이 업는 관계로 논현동서 강남역까지 걸어갔습니다 ㅠ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가방을 둘러메고 비오듯 흘리는 땀을 닦아가면서 무려 1시간....;;

큰 오피스텔 내의 사무실.. 막상 가보니.. 서울이 아니라 분당이나 동두천이라네여.. 쩝;

전 어지간하면 서울 외의 타지역(인천, 경기도 등)은 잘 안 가는 편이라서 ㅡㅡ;; 그렇게 결렬;

돈도 업고, 갈데도 업고 미치겠습니다.. 강남역 부근의 놀이터 벤츠에 누워서 잠을 청햇습니다..

일어나보니 해는 지고 저녁 노을이 - _-; 외할머니의 안부 전화.. 눈물이 글썽 ㅠㅠ

어머니께 비상시니 계좌로 3마넌 부쳐달라고 한 뒤에 갈 곳이 업기에.. 지하철 2호선타고..

그냥 3바퀴 돌았습니다;; 한 2~3시간? 다른 호선과는 다르게 2호선은 내지외선이라........

끈임없이 돕니다 ㅡㅡ; 머 할짓 업으신 분들은.. 저처럼 그냥 몇 바퀴 도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추운 밖보다.. 따뜻한 지하철 안에 앉아서 팔짱을 끼고 잠도 청하고! 그 누가 노숙자인줄 알까? ㅡㅡ;

건대로 이동해서 겜방 슈슝~

 


[2006년 6월 7일 - 월미도의 음☆모(月尾島's Intrigue)]

☆ 이동경로 : 건대입구 -> 이대 -> 청량리 -> 인천(월미도) -> 인천 주안(인하대) -> 인천(월미도)

건대 겜방에 있다가 이대서 어떤 누님이 재워쥬신다고 오라네여 ㅡㅡ; 이대 갔습니다...

그런데!!! 낚였다.. OTL;;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대 부근 겜방서 잘곳을 구하는데.....

청량리에 있는 15살짜리 가출한 어린 소녀가 일단 오라네여.. 머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며- _-;;

청량리로 갔습니다.. 청량리 588.. 미아리 텍사스촌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 사☆창가입니다..덜덜덜;

청량리가서 만났는데.. 중학생 ㅡㅡ; 헐, 조낸 어리더군여;; 에혀, 불쌍한 것 ㅉㅉㅉ

집을 왜 나와가지고 ㅠㅠ 걔도 세이에서 잘곳을 구하나 보더군여.. 머 저도 세이 죽돌이라..

딱 보면 척입니다!!! 겜방 안에 나처럼 온 남자가 한 명 있더군여.. 등치가 덜덜덜;;;

20살이라는데.. 말을 해보니.. 더러운데서 일하기는 하지만 정말 착하고 생각도 깊은 애더군요..

꼬맹이가 인천을 가자네여.. 인천에 아는 오빠 언니들 많다고.. ㅡ.,ㅡ; 인천으로 출발~~~~~~

셋이서 가면서 지하철서 사는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지루한 지하철 여행 끝에..

인천역에 도착했습니다 ㅎ 셋이서 관광차 월미도를 가기로 하고~ 월미도 ㄱㄱ싱~ ㅡㅡㅋㅋㅋㅋ

월미도.. 인천의 유명한 관광지로 모처럼 바닷바람도 쏘이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밥도 먹고~

모텔을 들어가는데 꼬맹이가 교복이라 애먹음 ㅠㅠ 제 옷 하나 빌려주고 ㅡㅡ;;; 방 2개 잡아쓰요~;

저랑 칭구랑 1방 쓰고~ 그 꼬맹이 1방 쓰고~ 저는 어제도 겜방서 밤새고, 피곤한 탓에 눈을 붙였습니다..

30~40여 분쯤 지났을까? 심한 갈증에 눈을 떠보니.. 방 안에 칭구가 업는??? 바로 눈치 깠습니다 ㅋ

칭구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모르는 분들을 위해 웃찾사 개그)

칭구의 행방은 옆방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얼굴(?)을 한 여자랑은 도저히 못 자겠던데 - -; 얼굴 최악;

대줘도 안먹음- _-; 칭구한테 나중에 물어보니 잤다더군여..덜덜; 과자, 술을 사서 먹고~ 놀다가..

저녁으로 족발을 셋이서 먹고~ 꼬맹이는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칭구가 손에 2마넌을 쥐어준 뒤에..

경찰 심야 단속을 핑계로.. 나와 칭구가 말을 맞춘 뒤에.. 꼬맹이를 돌려보냈습니다(사실 내쫓음;;)

단순해 보이는 이 계략(?) 뒤에도 역시나 정치판처럼 모종의 음모(?)가 숨어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방도 2개 잡고, 각 방을 쓰게 되었으니까.. 월미도 놀러온 여자나 2명 꼬셔서~ 에헤라 디야~~~~

일단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서.. 월미도로 나갔습니다 ㅋ 역시나 애인들, 칭구들하고 놀러온 사람들..

많더군여 ㅋ 놀이기구도 타고~ 디스코 머시기.. 타다가 중간에 토할 거 가태서 도중 하차 ㅠㅠ 토는 안함;

그렇게 대상을 찾다가.. 결국 실패하고 ㅠㅠ 인하대 부근의 주안으로 가서 꼬실려고 겜방 갔습니다 ㅎ

겜방서도 못 꼬시고 ㅡㅡ; 내 이럴줄 알았지만.. 칭구가 하도 안달(?)이 났길래 ㅡㅡ; 덜덜덜;;

난 그냥 졸려서.. 여자업이 그냥 쓰러져 자고시픈데 ㅠㅠ 컨디션도 놀이기구 탄 뒤로 말도 아니고요 ㅠㅠ

칭구의 보챔으로 인해서 다시 월미도로 와서..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서 2시간 여 헌팅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건진건 하나업이.. 몸만 피곤하고 녹초가 된 채로 모텔로 돌아왔습니다... 각자 방에 들어가서~쿨쿨;

참!!! 칭구랑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의 내 따스한 배려 한 마디!!!

"xx야, 안쓰러워 보여서 그러는데.. 정 그러면 티비 92번 틀어보려무나^^;"

칭구 曰 "사람을 가지고 놀려 먹어라 ㅠㅠ"

 


[2006년 6월 8일 - 놀라운 우연(Amazing Coincidence)]

☆ 이동경로 : 인천(월미도) -> 인천 주안(인하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씻고 티비 좀 보다가.. 칭구랑 주안으로 왔습니다 ㅡㅡㅋ

겜방서 조낸 달리다가~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칭구는 카레덮밥, 난 순두부찌개.....

고기만두랑 탕수육도 시키고 ㅎ 먹고서 칭구는 수원사는 여자집으로 ㄱㄱ싱~~~~~~

저는 탕수육을 꾸역꾸역 배에 쳐넣다가.. 만두는 도저히 못 먹겠길래 ㅠㅠ 배가 터질 것만 가튼;;

옆자리에 앉아서 냉면을 먹고있는 여자 2명.. ㅡㅡ; 남은 만두를 먹으라고 드렸습니다;

"저기요.. 제가 배가 불러서 못 먹겠는데.. 이것 좀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선행(?)을 한 뒤에.. 겜방에 와서 다시 채팅질~ ㅡㅡㅋ 채팅을 하다보니..

가튼 방에 있던 여자가 제가 있는 겜방 이름을 대는게 아니겠습니까? - -; 허거걱!!! 이거 머지?

신들렸나? ㅡ,.ㅡ; 알고보니.. 화장실 가다가 제 채팅창을 우연히 본.. ㅎㅎ 가튼 채팅방에 가튼 겜방;;

천년에 한번 일어날까 한 이런 우연이.. 그래서 음료수를 2개 사가지고 1개 줄려고 자리를 차잤는데 ㅡㅡ;

커플룸.. 옆자리 남자.. 덜덜덜; 음료수 1개를 과자로 바꾼 뒤에.. 스포 총질 달려~~~~~~~~~~~~~

 


[2006년 6월 9일 - 쟈스민 공쥬의 기억 ㅠㅠ(Jasmine Princess's Memory TT)]

☆ 이동경로 : 인천 주안(인하대) -> 인하대학교 -> 인천 주안(인하대) -> 인천 작전

겜방서 아침에 나와서 아침으로 삼각김밥 2개와 바나나우유를 사들고~ 인하대 탐방 갔습니다 ㅎ

축제인가? 길가에 먹을 거를 마니 팔더군요 ㅎㅎ 인하대.. 전통적으로 공대가 무지하게 센 학교죠 ㅡㅡㅋ

인하대 곳곳을 돌아댕기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졸려서 벤츠에 누워서 낮잠도 자고^^;

오후에는 주안역 부근에 CCN 커피숍을 갔습니다 ㅋ 분위기는 좋은데 쟈스민을 시켰는데.. 맛이 ㅠㅠ

쟈스민향이 좋자나요? ㅋ 그래서 먼지도 몰르고.. 그냥 gentle해 보이기 위해서 쟈스민을 시켰는데 ㅠㅠ

또 어렴풋이 쟈스민 공쥬라는 캐릭터가 생각나는? ㅋ 어릴 때 일요일 아침에 하던.. 그 머더라 ㅡㅡ;

8시에 하는 만화영화 ㅎ 거기서 언뜻 쟈스민 공쥬라는 캐릭터가 나온듯? 좀 이뻤던 걸로 기억 ㅋㅋ

그건 그렇고 맛이 영~ 녹차가튼..- _-; 다음부터는 커피숍 오면 쟈스민은 절대 안 시켜 ㅡ,.ㅡ;

모처럼 공부해볼까요? <쟈스민> 네이년 쥐식인 사전 검색!!!

☆ 이 속(屬)의 꽃에서 채취한 향료명을 가리키기도 한다. 상록관목이며, 열대와 아열대에 200여 종이 분포하고

☆ 한국에 자생종은 없으나 영춘화(迎春花:J. nudiflorum)가 서울 근처에서 월동한다.

☆ 소형화는 히말라야 원산이며 흰색 꽃이 피고 향료를 채취한다.

☆ 청향등으로 재스민차를 만든다. 꽃은 방향성이 강해 향료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 뿌리가 잘 내리므로 꺾꽂이와 휘묻이로 번식시킨다. 쟈스민의 향이 신경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설이 있다.

☆ 독특한 향에 반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차. 우롱차 98%에 2%의 쟈스민 꽃잎이 첨가돼 감미로운 향과

☆ 은은한 맛이 조화를 이룬 쟈스민차는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고자 할 때, 졸린 오후에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해준다.

☆ 쟈스민은 “꽃 향유의 왕”으로 불리며, 사랑의 묘약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으며, 인도에서 향고제와

☆ 의식용으로 널리 사용되었고, 방문객이 꽃으로 만든 팔찌와 목걸이로 치장하였다고 한다.

☆ 쟈스민의 꽃은 매우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꽃차이기도 합니다.

☆ 청초한 꽃 모양이 의외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쟈스민은 좋은 꽃의 대명사로

☆ 달콤하고 관능적인 향기는 어느 유명 향수보다 더 좋은 꽃이다. 때문에 옛날부터 향수나 차의 원료로

☆ 사용하고 있는데 꽃말은 '관능적', '당신은 나의 것'등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혼 부부의 침대에

☆ 쟈스민 향수를 뿌리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쟈스민 꽃은 피부(건조성 민감피부)에 탄력을 주는 성분과

☆ 산후 고통 완화, 우울증, 모유촉진, 스트레스성 위통, 생리 정상화, 냉증, 목소리가 쉬었을때에 좋으며,

☆ 기분을 고양시켜 내 분비계를 조절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이상 막가파재수생=스무살노숙자=낭만의방랑자=하루살이인생=현대판김삿갓 서븨의 <쟈스민> 강의였습니다^^;

저녁 늦게 작전서 재워준다는 사람이 있길래.. 작전갔는데 낚시더군여.. OTL;;

결국 부근에 겜방와서 스포 조낸 달려~~~~~~ ㅠㅠ

 


[2006년 6월 10일 - 국사 실력 아직 죽지 않았다!!!(History Ability Still No Die!!!)]

☆ 이동경로 : 인천 작전 -> 강변(동서울터미널) -> 올림픽공원(한국체대) -> 왕십리 -> 한양대 -> 이대

아침에 겜방서 나와서.. 인천을 뒤로 한채 서울로 향했습니다 ㅎ 대전에서 칭구 3명이 서울 올라와가지고,

가티 메가스터디 입시설명회 가자네여 ㅡㅡ; 강변역서 칭구들을 만나서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것들.. 촌티나게 보통권 자동판매기로 끊는 법도 모르고.. 보통권을 엉뚱한데다가 넣네여 ㅡㅡ;;;;;;

아이 촌놈들 ㅋ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ㅠ 우산도 2개라.. 2명씩 쓰고, 입시설명회 하는 곳까지 갔습니다..

안쪽은 자리가 꽉차서 박스를 하나씩 주는데.. 무슨 숙자도 아니고, 밖에서 생중계 티비로 보랍니다.. ㅠㅠ

역시나 교육열이 높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 무지 많네여 ㅎ 고3 수험생들, 학부모들, 재수생들 등;;

칭구한테 구하기 힘든 희귀종(?)인 국사교과서도 얻고 ㅋ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다 돌아댕겨도 업음 ㅠ

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강사 김기훈도 밧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여쟈들 가티 사진찍고 난리;;

그렇게 조으면 그냥 함 대주지?? ㅋ 근데 솔직히 화면빨이 더 잘 밧습니다 - - 실물로 보니 ㅎ 키는 큰편;

입시설명회가 끝나고, 비도 오는데 대학교 1곳을 골라서 탐방을 가자네요... 가고싶은 데도 다 틀림 ㅎㅎ

1명은 연세대, 1명은 고려대, 1명은 집 - -; 저는 배가 고파서 김밥천국 ㅡ,.ㅡ; 넷이서 가위! 바위! 보!!!

고려대가 승리(?)한 탓에 회기로 행로를 정하고 ㄱㄱ싱~ 왕십리서 갈아탈려구요.. 왕십리역 도착하니;

이넘들이 비도 오고, 가기가 귀찮답니다- _-; 그래서 그냥 주변에 한양대 가기로 했습니다 ㅡㅡ;;;;;;;

한양대학교 본관.. 정말 멋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경희대의 중세 고딕틱한 건물들과 건대 호숫가,

무쟈게 넓은 스카이를 조아합니다 ㅎ 배도 고픈지라 근처에 김밥천국 가서 밥도 얻어먹고~ 저는 빈대;;

애들은 대전에 내려간다고 강변으로 갑니다.. 저는 이대서 재워준데서 이대로.. 작별 인사를 하고 ㅎㅎ

이대서 또 낚이네여 ㅠㅠ 수중에 2450원.. 마지막 남은 2처넌.. 12시에 세이 정지 풀리는데 ㅠㅠ

하는 수 업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이대역가서 칭구가 가지라며 준 국사문제집 1권 1시간만에 풀어버림;

아오 조낸 쉬워 ㅡㅡㅋ 난 아직 죽지 않았다!!! 11시에 겜방가서 2시간 선불 끊고.. 작업 실패 OTL ㅠㅠ

주머니에 450원 덜덜; 결국 이대역 5번출구 옆 공원에서.. 벤츠를 정하고, 메가스터디 책자를 찢어 깔고,

가방을 배개삼아, 옷을 이불삼아.. 밤하늘을 보면서 잠을 청했다.. 비도 와서 조낸 춥기도 추운데 ㅠㅠ

여름날의 귓가에서 윙윙대는 모기 짜증.. ㅎㅎ 그렇게 비 개인 하늘은 짙어만가고................

 


[[2006년 6월 11일 - 재워드릴까요?(Sleeping With Me?)]

☆ 이동경로 : 이대 -> 애오개 -> 경기도 성남시 단대오거리 -> 애오개

아침에 어떤 형이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보자는군요.. 재워쥬실 모양인듯 합니다 ㅎ 위기인데 잘대따 ㅠㅠ

형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형이 T-Money 카드도 마넌 사쥬시구^^; 정말 착하고.. 괜차는데...

단 한 가지 문제는.. 바로 예수쟁이 ㅠㅠ 일단 형의 집이 있는 애오개로 가서 아침 먹고, 좀 씻고~~~

형이 다니시는 성남의 교회 가자네여 ㅡㅡ; 빌붙는 처지라.. 가기 시러도 억지로 꾸역꾸역 갔습니다 ㅠㅠ

가는 도중에.. 형께서.. 천주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십니다.. 그래도 빌붙는 처지라 입 다물었습니다;

형말을 들어보니 "10계명에.. 1번째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말라.." 인데.. 천주교는 예수님에다가

성모 마리아까지 믿으니.. 그 조항에 어긋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머 둘 다 맞는 의견이기에 입 봉합;;

가다가 들으니.. 성남도 광역시 준비한다네여.. 원래 대한민국에서는 인구 100만 이상이면 광역시거든여;

고향인 대전은 150만이고, 울산도 97년도에 인구가 100만이 넘어 광역시가 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성남은 서울의 주거를 담당한 위성 도시로.. 계획적인 인구 이동이라 광역시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

암튼 교회에 도착해서.. 형은 성가대하러 가시고~ 전 1시까지 일요 예배를 듣기로 했습니다.. 원래 전..

기독교를 무쟈게 시러하는 안티 기독교라서;; 목사 설교도 안듣고, ebs 언어 꺼내서 공부나 했습니다-_-;

눈으로 책과 문제를 보고, 손은 펜을 잡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귀로는 설교가 그래도 들리지 않나여?

무의식중에 소리가 막 들어오다가.. 어떤 소리가 내 귀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욕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목사 曰 "며칠 전 대법원에서 천성산 터널공사 허가가 났습니다.. 단식 농성으로 버티신 지율 스님 @#%

우리는 신념이 아니면 No!할 수 있는 그런 지율 스님 같은 굳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

생명이 업는 종교(?????????????????)에 몸담고 계신 지율 #@%.." 공부하느라 제가 들은 것만 적도록;;

생명이 업는 종교란 아마도 불교를 가르키는 것 같았습니다.. 기독교의 배타성..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형말도 약간 비위가 거슬렸는데.. 목사 말을 들으니 울화통이 터지는데.. 주변에 온통 예수쟁이뿐이라..

어찌할 도리가 업어서 ㅠㅠ 그냥 무시하고 공부 ㅡㅡ; 그래도 온 김에 점심밥이나 한 끼 먹고 가네여 - -;

제가 미천하지만 대한민국의 기독교 연합, 1000만 예수쟁이들께 3가지만 당부드리겠습니다.........

1. 공격적 배타성을 제발 버리십시오!

다른 종교를 펌훼하고, 자기들의 주장만이 옳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리세요..

2. 광적인 전도성을 버리십시오!

가끔 가다가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이 핸드폰도 시끄러워서 진동으로 하는 판국에.. 전도라는 미명하에..

공공 장소에서 시끄럽게 천당 지옥 하면서 설교를 늘어놓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쥬지 마세요!

심지어 다른 글을 읽어보면.. 문열린 집안까지 무단 침입한다면서요? 길거리서 확성기로 떠든담서요?

예수님께서는 그렇게까지 광적으로 전도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잘들 좀 하세요!!!

3. 종교는 종교일뿐, 정치에까지 관여하지 마십시오!

한국 기독교는 어느덧 보수 단체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의 교황처럼 좌지우지하는 권력을..

노리고 있는 것인지.. 신성한 신도들한테 거둬들인 돈으로 목사들의 배나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정치판에다가 로비를 들어붙는 것이 아니신지.. 제정 일치는 구시대의 유물일 뿐입니다.. 각성하세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신성한 것들을 현대의 한국인들이 본래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나와서..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단대오거리역 GS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를 사러~~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를 계산대에 올려놓고.......... 여종업원에게 "얼마에요?"

"1600원입니다"    /    "여기요"

"재워드릴까요?" 헐, 순간적으로 잘못 들었습니다 ㅡㅡ; 사실은.. "(삼각 김밥을) 데워드릴까요?"

인터넷으로 너무 잘곳만 찾다보니.. 나도 모르게 무의식중으로 그렇게 들렸나봅니다. 어처구니가 업어서,

콧방귀밖에 안 나오고, 서울 애오개로 이동했습니다.. 형집을 차자야 하는데.. 아현동이 완전 달동네라;;

제가 주무대가 서울 강남이어서 그런지 이런 달동네는 응암동 이후로 처음 와봅니다 ㅡㅡ;; 덜덜덜;

골목도 많고, 허름하게 다 쓰러져가는 기와집도 어찌나 많은지.. 집도 못 찾을 정도로 골목 많음 ㅠㅠ

결국 1시간을 헤맨 끝에 집 차자서 형이 하시는 주의사항을 전해 들은 뒤, 도둑이 엄청 많다네여 - -;

살인 사건도 마니 일어나고 - -; 덜덜덜; 하긴.. 달동네니까 ㅋㅋ 형은 경기도로 일하러 가시고~~~~~

전 티비도 업고, 컴퓨터도 업고, ㅡㅡ; 공부나 좀 하다가~ 잠드네요 ㅎ

 


[2006년 6월 12일 - 의문의 쇼핑백(Suspect ShoppingBag)]

☆ 이동경로 : 애오개

아침에 일어나서 컵라면먹고 공부, 점심은 삼각김밥먹고 공부, 저녁은 컵라면먹고 공부 ㅡㅡ;;;;

그냥 오널 있었던 에피소드나 하나 ㅋ 오후 4~5시경 무렵.. 배가 아파왔습니다.. 급 화장실;;

후진 달동네라 화장실이 밖에 있던 탓에.. 나오려고 하는 배를 간신히 움켜쥐고.. 갔더니....

잠겨있는.. 헉, 덜덜덜; 하는 수 업이 집으로 돌아와서 마땅한 대용품(?)을 찾기로 했습니다 - -;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띈건 쇼핑백 +_+ 에라이, 모르겠다 ㅡㅡ; 쇼핑백에 두루마리 휴지를 깔고,

거사(?)을 치뤘습니다 ㅡㅡ; 뒤를 닦고, '아, 이거 뒷처리를 어케 해야하지? 에라, 모르겠다....'

쇼핑백을 들고 나가서 인근 빌라 주차장에 그냥 무단 투기....... ㅡㅡㅋ 발견하시는 분 ㅈㅅ^^;;

 


[2006년 6월 13일 - 이혼녀와의 토고전 응원()]

☆ 이동경로 : 애오개 -> 동묘앞

아침에 토고전을 함께 응원할 여자를 찾았습니다 ㅡㅡ; 결국 마지막에 뽑힌건 33살 이혼녀..덜덜;;

강아지랑 단둘이 산다기에 좀 친해지면 가티 살자고 할려고 - -; 형네 집서 5시에 나와서........

제가 아는 동대문의 찜질방 부근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ㅎ 이번에 가면 3번째.. 1번째는 예전에..

3월달에 채팅에서 만난 형들하고~ 2번째는 대전서 올라온 고등학교 동창하고~ 이번은 이혼녀 ㅡㅡ;

오널이 역사적인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 대부분이 빨간티에 청바지입니다.. 티가 업는 관계로..

빨간 난방에 청바지^^; 옷도 며칠째 못 빨아서 냄새나고 지저분하네여 ㅋ 5일 못 씻어서 킁 - _-;;

동묘앞역에서 만나서 찜질방 가티 가서 누나(?)가 저녁 사주시는 것도 가티 먹고, 찜질도 하면서..

내 첫키스, 첫경험담 얘기도 들려드리고 ㅎㅎ 인터넷도 하고~ 런닝머신도 달리고~ 10시에는.....

대한민국이 16강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 토고전! 나란히 누워서.. 대~한~민~국 ㅉㅉㅉ ㅉㅉ

동묘앞역 몇 번 출구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주변에 스파렉스 찜질방이 있습니다 ㅡㅡㅋ 홍보;

주변에 사이버리아 겜방가면.. 2처넌 할인권도 주네요 ㅎ 이건 모르셨져? +_+;;;;;;;;;;;;;;;;;

찜질방이 커서 100~200여 명의 사람들도 다같이 환호성과 응원!!! 전반전 도중 선제골을 내주자..

다들 아쉽다는 분위기 ㅠㅠ 전반전 1 : 0 종료.. 태극 전사들 이대로 무너지는 것인가.. ㅠㅠ

후반전 시작! 마침내 이천수가 동점골을 뽑아냅니다~ 찜질방 사람들 다 일어나서 환호성 지르고~

떠나가라 소리 질러댑니다~~~~ 안정환의 결승골이 터져나오자 다시 한 번 대~ 한~ 민~ 국~~~~~

결국 경기 결과는 2 : 1 대한민국 승!!! 나에게 남은 2가지 과제 중.. 1가지는 승리로 끝났고..

남은 과제는? 이혼녀한테 가티 살자고 하기 ㅡㅡ; 조심스럽게 넌지시 말을 건냈는데~ 거절 ㅠㅠ

아직 완벽한 이혼이 아니고 수속중이라서.. 별거중이지만 남편이 수시로 들락달락거린다는..- -;

그렇게 반쪽의 성공(?)만 거둔채.. 찜질방서 가티 잤습니다 ㅠㅠ

 


[2006년 6월 14일 - ()]

☆ 이동경로 : 동묘앞

[Epilogue - 왕의 귀환(The Return Of The King)]

제가 서울을 안 돌아다녀본 곳이 업습니다 ㅡㅡㅋ

1,2,3,4,5,6,7,8호선,중앙선,분당선은 제집처럼 드나드는 곳이구여;

서울은 다 다녀서 지루해서, 경기도로도 마니 갔었습니다^^

성남,부천,안산,일산(웨이터면접) 역시 사람들이 재워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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