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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순결에 대한 엉뚱한 생각

엉뚱이 |2003.01.20 02:40
조회 977 |추천 0

"여친이 순결하지 않아서 화가나요" 를 읽고 리플들을 읽다가 갑자기 전부터 느껴왔던 소박한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어째서 소위 고등 생명체라고 하는 인간이 육체적 접촉이 아니면 (일종의 sex라고 하는 행위.. 정상적인거) 종족번식을 하지 못할까 하는 것입니다.

 

어째서 신은 인간을 이렇게 만드셨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두 얼토당토 안한 생각임당)

가령 환형동물이나 단세포생물의 경우에는 자웅동체이지 않습니까?

물론 종족의 번영을 위해 대체로 두마리가 모여 번식을 하지만 환경이 뒷받침 되지 못할 경우에는 혼자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고등학교때 그렇게 배운거 같은데 내 기억이 맞을라나.. 졸업한지가 오래되서리. -.-a )

 

그리고 물고기의 경우 말입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숫컷이 그위에 정자를 뿌리지 않습니까?

육체적 접촉 없이 말이죠..

 

그런데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말입니다. 인간은 물에서 살던 생명체로 부터 진화하지 않았습니까?

그 예로 아기들은 양수에서 살다 나오죠??

근데 어째서 물고기의 종족번식 방법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포유류의 방식으로 진화하게 된것인지 정말 의문이아닐수 없습니다.. (아마두 제가 생물학을 전공하지 못해서 이런 의문을 갖는듯 합니다.. 무식해서리..)

 

그래서 이번엔 신을 약간 원망해 봅니다. ^^;;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합니다. 보통은 세 단계입니다.

첫번째 - 정신적 사랑 : 이성으로부터 이끌림을 느낍니다. 두근두근 하고 잘보이고 싶고 못보면 서럽습니다.

                                이것이 사랑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두번째 - 육체적 사랑 : 보고 있는것으로 성이차지 않습니다. 만지고 싶습니다. 손잡고 키스하고..

세번째 - 종족번식의 행위 : 어디 방이나 으슥한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성기의 결합을 시도합니다.

 

신은 어째서 인간에게 종족번식의 행위에서 쾌락을 느끼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인간은 종족번식의 행위를 일종의 쾌락을 느끼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게 된것 같습니다.

또한 사랑의 증거이자 완성점이라고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분해를 하니 두번째까지가 진정한 사랑의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 사랑을 느낀 이성과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한 행위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인구의 폭발적이 증가앞에 약간의 조절을 시도합니다.

뭐 그런거 아닙니까?  ㅋㅋ

 

순결이란 말이 게시판에 오른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역쉬 세번째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물고기의 번식이 부러워집니다. 순결 운운 할 필요도 없고 오로지 정신적으로만 결합하니까요..

(물고기가 정신적 사랑이 있을까 생각할지 몰라도 알 수정시키려면 두마리가 눈이 맞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글구 왜 유독 여자만 소위 말하는 증거라는 것이 남아 이런저런 입방아에 오르내려야 하는 건지 몰겠습니다.

애 낳는건 여자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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