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에서 한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전 25이구 그친구는 26이지만 제가 빨리 학교를 가서 친구하기로 했거든요
그카페 사람들이 저보다 거의다 나이들이 많아서 제또래가 드물거든요
우연히 그친구가 올린 글을 보게 되었어요
동갑이길래 반가운 맘에 꼬리말을 달게 되었죠
그러자 쪽지로 네이트온 아뒤를 알려주더라구요
친구신청을 한지 몇시간뒤 그친구가 들어와서
이야기 하게 되었어요
문자두 자주 주고 받구 거의 매일 네이트온에서 수다두 떨구
어느날 한번은 '만나면 안아봐두 되' 라는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이친구에게 호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첨 만날날 그러겠어요
나중에 라고 답장을 보냈죠
뭐 그친구하구 주고 받는 문자는 가끔 커플수준입니다
**옆에 **가 있잖아 / 남자하구 여자하구 같이 있는 이모티콘이나
하루는 밤1시가 넘어서 온 문자를 보구 고민이 시작이 되었죠
문자의 내용이 뭐냐 하면
여친 자장가좀 불러줘 출근할람 자야하는데 잠이 안와
앞에 두글자 '여친' 보구 5초간 멍하니 있었죠
이게 뭐냐
전화새서 불러주기두 뭐하구 씹자니 미안하구 ccm가사를 문자 4개에 나누워서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놀래서 그나마 있던 잠마져 깼다구 문자보내느라구 고생많다구
미안한 맘에 전화를 했죠(저 아주친한 친구외에는 전화 잘 안해요 그외의 사람들에게는 문자이죠)
그랬더니 제가 직접 전화해서 불러주기를 바랬다구 하더라구요
불러줄까 하니까 괜찮다구
그날 밤부터 저친구가 보낸 문자땜에 며칠동안 왜 그랬을까 하는생각을했죠
며칠뒤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자친구를 여친이라구 하지 남친이라고 하냐
내가 앞으로 널 여자로 안보마
여친이라는것이 그냥 여자인 친구인지 애인인 여친인지 알수가 없네요
남들이 보면 사귀는줄 알정도로 (아직 싸이에서 사진만 봤지 못만났거든요)
그러구 어느날은 뜬금없이
"너 만나면 못안아줄꺼" 같아 그러구
누가 안아달라구 했나요
가끔가다가 이야기 하다가 안아주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오늘은 문자 주고 받다가 "귀여운 면이 있어"라구 문자가 오구
조금 다가서면 조금 도망가구 내가 조금 물러서면 조금 오구
어휴 저친구 알수가 없네요
여자 한번두 안사귀어봤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언제 시간되냐구 물어보면
왜 조폭처럼 생긴 날 못봐서 그러냐 하구
으윽 쓸말 많았는데 생각이 안나요
세이나 친구들에게 그친구의 행동을 물어보면 80%정도는 그사람 좀 이상한거 아니냐구 말들 하는데
문자로는 커플처럼 말하면서 왜 막상 저런쪽으로 이야기하면 깜깜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하던 이상형하구 많이 일치하거든요
저친구를 만날 기회가 3번이 있었어요
한번은 친구가 교회일땜에 못만났구 한번은 제가 늦게 퇴근해서 못만나구
3번째는 만날수있었는데 그곳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ㅋㅋ
만나면 감자탕 먹구서 청계천 손잡구 다니면서 이야기 하고싶었데요
원래는 만나서 영화보구 밥먹기고 정한건데 ㅋㅋ
이친구 볼려면 또 2주를 기다려야 해요 토요일 휴무 아니면 주일을 제외한 빨간날 ㅋㅋ
글보시구 이상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많은 생각들을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