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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이 알고보니 제 옛날남친의 칭구예요!!

어쩌나 |2006.06.16 14:11
조회 68,304 |추천 0

 

참고로 칭구아뒤입니다...

 

저는 20대후반의 여자입니다

 

일년동안 사귄남친이 있습니다.......

 

저희는 올가을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남친의 주변칭구들과 직장동료는 거의다 제게 소개를 시켜줘서 알고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 제 남친싸이에서 예전 제 남친의 이름이 발견된것이었습니다......

 

제 예전남친은 저한테는 천하의 나쁜놈이었고 싸이 방명록에 써진글의 내용으로 보아

 

원래부터 제 남친과 예전남친은 알고지낸친구인데 예전남친이 싸이를 거의 안하는관계로

 

컴터상에서는 일촌같은거 안하고 걍 전화로만 가끔연락하고지내다가 제 예전남친이 인제서야

 

싸이에 눈떠서 제 남친에게 일촌신청을 한거 같았어요......

 

제 예전남친은 제가 서울에 있을때 만났었는데.........저희는 반년정도 사겼였고........

 

예전남친과 잠자리도 했었는데............남친과 냉전인사이에 임신인걸 알게됐습니다....

 

전 남친에게 찾아가서 울고불고 어떡할거냐고 막 애원했지만 예전남친은 저를 매몰차게 내쫒았고

 

더이상 너가 실타면서 돈한푼얻어갈생각조차도 하지 말고 병원도 너혼자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했던 나쁜놈이었습니다........

 

전그때 정신적으로 완전히 심한 충격을받았고 그때 그 남자가 제겐 첫남자였고 너무 슬펐지만

 

혼자 울면서 병원가서 수술했었습니다.....

 

그뒤 우울증에 시달리며 결국 짐싸들고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뒤 2년뒤쯤 대전에서 지금의 제 남친을 만났구요.......

 

지금의 제남친은 너무 좋은사람입니다......책임감도 강하고 다정하고 저만 아껴주고....

 

하지만 그나쁜 예전남친기억때문에 일년동안 사겼어도 아직 제 남친과는 잠자리도 하지못했습니다

 

제가 거부했었죠.....은연중에 겁이 났었나봐요........

 

그런데 차마 남친한테 옛날남친과 잠자리를 가졌었고 임신했다가 수술한애기는 하지못했습니다

 

근데.......지금남친과 예전남친이 친구라니..........미치겠습니다........

 

예전남친은 지금도 서울에 살고있고 저희는 대전에 살고있어서 둘이 거의 몇년동안 만난적은

 

업다고 합니다...남친이 서울에서 학교다니면서 알게된 친구래요....

 

예전남친은 대전에 연고지가 한명도 업기때문에 대전올일이 업고 저희들고 서울은 딱히

 

갈일이 업어서 서로 만난적은 없습니다....

 

제가 남친에게 떠보는 식으로 살짝 물어봤습니다.....

 

싸이에 이XX라고 모르는사람있던데 칭구야???했더니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알고지낸지 오래되서

 

가끔연락정도만 하는사이라고 하더군요......

 

저 어떡하죠?????

 

제 예전남친도 남친싸이에서 제 사진보고 제 이름보고 남친의 애인인줄 눈치챘을텐데......

 

제가 미리 남친한테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날까요????아님 눈물을머금고 결혼까지 뒤집고

 

헤어져야하나요???

 

저어떡합니까???

 

진짜 예전남친은 저를 끝까지 괴롭히네요........미치겠습니다........

 

지금 눈물만나고 밥도 안먹히고 잠도 안오고 남친 얼굴도 못보겠고...그렇다고 남친가 헤어질

 

생각하면 앞이 아찔하고.......다 제 잘못이긴 하지만 어케해야하나요??

 

예전남친한테 제가 미리 연락해서 비밀로 해달라고 해야되나요??

 

좀 알려주세요~~~제발요~~~~

 

 

  회사 화장실에서... 그 여자분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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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직고백|2006.06.16 17:12
솔직히 털어 놓는게 좋을듯... 만약 결혼하고 나서 이 사실이 알려졌을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큰 고통을 받을수도 있으니 일단 남친에서 털어 놓은뒤 남친과 상의를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대로 헤어질지 극복하고 결혼할지를...
베플부산광역시...|2006.06.16 14:45
제발 말해......꼭......그남자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 얼굴로 너에게 사랑한다구 속삭이고 있잖아....불쌍하지도 않냐?....그 예전 남친이란 놈은 지 혼자 비밀로 살겠다 최소한 극소수에 지 주위에 있는 사람한테 말한단말이다......어떻게든 세상에 비밀은 없다......말해라....지금 남친이 너무 불쌍하다....
베플그냥|2006.06.16 17:56
그냥 그 옛남친을 완전 바보로 만드세요~ 그렇게 말한다고 쳐도 저 미친놈이 아직도 나한테 미련을 못버려서 저런 말도 안되는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고 님을 사랑한다면 그 친구놈말보다 님 말을 믿을꺼 아니예요~ 남자쪽에서 엄청 충격이 클거같습니다. 어차피 계속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그냥 그새끼를 미친놈으로 만드세요~ 내가 아니라고 하고 남친이 믿으면 지가 뭐 잘났다고 그걸 가지고 계속 붙들고 늘어지겠어요~그냥 얘기나올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나오면! 그때 정신병자가 지어낸얘기라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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