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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나면 대화하기를 싫어해요

미치겠어요 |2006.06.17 14:53
조회 1,832 |추천 0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저희는 평소에 튀격태격하는 편입니다. 좋을땐 또 좋구요

전번엔 시댁에 갔다오면서(쫌 멀어요 자가용4~5시간)또 싸웠어요

그땐 기차를 타고 갔어요

그래서 택시비 간식비정도를 거의 신랑이 냈습니다

그것도 식당이나 다른 곳 계산하는 걸 자기가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근데 나중에 제가 돈을 주고요

그정도는 이해하는데(자기가 계산을 해야 폼이난데요) 시댁가서 쓴돈을 기차역에서 달라고 하더라고요 돈 많이 썼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얼마썼는지 계산을 해서 4만원인가 5만원을 주려고하니 돈없다고 짜증내면서 엄마한테(시어머니요)5만원을 드렸다는 거예요 순간 짜증이나더라구요

시댁에 제사라 내려 갔는데 가기전에 조금 부쳐드리고 어버이날도 못 가봐서 내려가서도 조금 더 드렸거든요 남편도 알고 있었구요 근데 자기는 자기가 조금 드리고 싶었나봐요

누가 머라그럼니까 자기 용돈 아껴서 드린다는데 근데 자기용돈도 없으면서 드리고 나서는 나한테 그돈까지 달라고 합니다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암말 않했죠 자기도 화가 나는지 "그럼 월급 내가 관리한란다"그러더라구요 니맘대로해라면서 암말 않했죠

그러고 2주있다가 자기가 회사일 때문에 답답한지 소주한잔하자네여

2주동안 자존심때문에 말하기도 싫고해서 암말도 않했는지라 가슴이 북받치고 짜증나서 막 울었거든요

그리고 좀 진정이돼드라구요 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한잔하자더군요. 정말 짜증나지만 애기를 해서 풀자생각했죠 근데 끝내 자기 뒤숭숭한 애기하고 분위기 머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2주지나서 어제 이마트를 갔는데 남편이 마트를 가면 쫌 그렇거든요(제 생각인지모르겠지만)

한번은 반바지를 보고 있는데  아들이 스포츠쪽에 있는 두발로 타는 퀵보드같은 걸 타볼려고 하는데 직원이 "타면 않돼"그러니 아들이 걍 돌아오는데 남편이 걸 봤나봐요 그리곤 그쪽을 보면서 혼자짜증을 내면서 타지마라그러더라고요.당연 직원이 잘못했죠. 나중에 제가알았죠-저라면 그러지 않고요 아이를 그쪽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에게 타보라고 합니다 타보라고 전시해 놓은 건데 그 직원이 그럴 권리는 없잖아요 약간은 그 직원 보란듯이요 함부로만 아니면 괜찮은 거 잖아요 근데 남편은 그런일이 있으면 걍 팩하지요.혼자 스트레스받죠.그럼 옆에 있는 저희도 스트레스 받거든요 계속 툴툴되거든요

그리고또 삼겹살 시식하는 곳에서 남편이 시식을 하려고 "고기 다 익었으면 시식 좀 합니다"고 했나봐요 근데 뒤가 덜 익었나봐요 그래서 직원이 덜 익었다고 냉랭하게 답했죠 그때 후라이팬이 구이가 아니라 보온으로 불이 와있었나봐요 직원들이 일부로 그랬나봐요 남편은 또 화가 났는지 비꼬는 투로"그래요"하더라구요 근데 직원들도 잘못이지만 솔직히 고기가 덜 익었으면 그냥 지나가야지 꼭 어떻게 하나보자는 식으로 그러는게 넘 싫더라구요 글구 좀 친절하면 그거 사자그러고요 9살아들이 냉면시식에서 혼자 받아먹었나봐요 그러니깐 애한테도 잘주고 한다고 냉면을 사자네요 그냥 샀죠 마트만 가면  이직원 친절한가 아닌가 함 보자는 식으로 있는게 넘 싫어서 하지마라고 자기도 기분나빠지면 스트레스받고 옆에 있는 나도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러지 마라고 걍 넘어갈   껀 넘어가고 아닌건짱내지 말고 웃으면서 자기가 얻어낼껀 얻어내고 하라고 그랬죠 그러니 짱내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이러고 있으면 또 몇일가거든요

그래서 애기 좀 하자고 했죠

마트가서 그러지 마라고요

그데 자기는 자기가 잘못한게 없으니 내 말은 듣기 싫대요

그리고는 나랑은 말이 않통한대요

싸우고나서 얘기를 하면 더 싸우게 된다고 싫대요

그렇게 항상 회피하면서 낼 아침에 일어나면 다 잊어버리닌깐 그만하자는데 전 그렇지가 않거든요

대화없이 시간이 지나면 더 화가 나고 서운한 마음도 커지거든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뒤죽박죽 머릴가 터질것같은데 남편은 며칠지나면 걍 잊어버리고 지나가나봐요

정말 미칠지경이예여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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