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이후.. 대한민국 남입니다. 상대방도 공교롭게도 동갑입니다.
음..현재 다른나라에 있는데 그 일본인도 여기서 만낫습니다.
만낫다..... 그렇게 이야기하기 이상한데 몇번 보기만 하고 만난건 어제가 처음입니다.
본적은 교회에서 한 2번봤나......![]()
아 본론으로 얼른 들어갈께요
(모든 대화는 제가 진짜 다 짧은 영어로만 햇습니다.) 제가 진짜 영어못합니다.
문법무시, 오직 단어로만 이야기하는.......참제가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
상대방은 쬐금하더군요 일본사람치고 발음도 좋고... ...
여기서 오랫동안 생활한줄 알앗으나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에피소드1
일주전에 메일주소를 서로 건네받고는.. 화요일날 만나기로 햇죠
상대방의 먼저 뭐라고해야하지...그냥 만남 이게 젤 좋은 단어군요
그런데 그날저는 바람맞앗어요 여자는 다른곳에서 기다렷다는군요
저또한 다른곳에서 비슷한 이름이 2군데가 잇는데 서로 못알아듣고는..
아니제가 못알아 들엇다고 봐야죠... 이런
그날 아주 배고프고 또 배고프고
아주 배고파 죽는줄 알앗습니다. 한 3시간 기다렷죠 혹시 올까하고요........
3시간이 길긴 길더군요. 그곳을 맴돌고, 하늘이 뚫어져라 쳐다보고 사람들 지나가는거
다쳐다보고 그날 할수 잇는짓은 다햇어요. 아니 배만 안고팟어요 되는데 그날 만나면
그냥 밥만먹고 헤어지려햇거든요 그시간도 저녁이서 (미국은 차 끊기면 집에 가기 힘듭니다.)
희한한 동네죠, 온리 콜택시만 잇고 손들어도 서지도 쳐다도 안봅니다.![]()
이런 무정한 양키들 제가 느낀건데 그냥 쾌쾌한 매연연기에 현란한 네온싸인 보는 한국이
젤로 편한것 같습니다. 늦으면 가까운 찜질방도 잇고 겜방도 잇고 사우나도 잇고
여기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일찍 들어가야 합니다. 아님 차가 잇어야 하던지....![]()
죄송합니다. 이야기 삼천포 흘러갓군요...
암튼 배고픈 하루엿습니다.
에피소드 2
그일이 잇는 그 주에 일어난 일입니다.
일요일 한 2~시가 넘어서 저녁에 약속을 하긴 했는데 제가 그약속장소에 8시30쯤에 도착햇습니다.
(물론 상대방도 늦게 온다는것도 알고있엇고 미리 말햇습니다.) 오해 안하시길.....![]()
그런데 그녀는 꽤나 기다렷나봅니다. 어떤 박물관 앞에서 만나기로 햇는데 문닫는시간이
5시더라구요.(이것도그다음날 알앗어요) 3시간째 기다렷는지는 알수는 업엇으나 ....
웬지 피곤해보이는 상대방....(왜 잇자나요 오랫동안 기다려서 지루한 그표정) ![]()
피곤한표정이 계속이어지길래 가지고 잇던 비타500을 줬습니다. 한국의 대표 비타민제라고하면서....
그러더니 그걸 5분동안 쬐끔식 먹고 또 흔들어서 먹고.....또 흔들고...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있엇어요. 그래서 얼른가서 인사하니 저기서
성큼성큼 오더라구요 제가 미안하다고 말하니 괜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엇습니다. 배가 고프냐구요. 계속 괜찬다고만 연발하길래....(이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그날따라 바람이 약간 불엇는데..춥더라구요 춥냐고 물으니 이번에도 또 괜찬다고 하길래...
전 일본의특성 인줄 알앗어요. 그리고는 음식점을 찾아 헤매엿죠....![]()
40분을 걸어도 마땅히 음식점도 가게도 안나오는겁니다. (상대방이 앞장서서 걸어갓거든요)
제가 그쪽길을 몰라서요.한 10분간격마다 배고프냐고 계속 물으니 자기도 인제 진짜
배가 고팠는지 Very Hungry 그러더군요 (죄송 영어썻네요)![]()
제가 안좋아하는게 잇는데 배고픈거거든요. 배고프면 본능이 살아나죠 먹어야 겟다는...
그래서 빠른걸음으로 또 돌아다녓는데..그 어디에서 안나오는 겁니다.
마침 아는동생이 전화가왓는데 영화관에 가자는겁니다. 그 늦은시간에 전 스피드잇게
본론만 말하고 상대방에게 물엇습니다. 영화보기 원하냐고, 안봐도 상관업다고
아니 그런데 상대방이 간다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그럼 영화보면서 뭘 먹을라고 햇더니
sure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먹을거 사러 가게에갓습니다. 물건을 사고나서 물론 제가
돈을냈는데 이해를 못더군요 일본도 나눠내기를 하고 잇엇답니다. 철저하게....
아는동생은 차가잇엇습니다. 차로가는 도중 봉지로 저의 다리를 두어번 치는거에요
아니 이건 무슨 액션이야....(같이가자는거야 아님 흔들다가 다리에 맞은거야 뭐야![]()
영화관으로가는도중 영화끝나도 차잇으니 걱정마라고 햇죠. 아 그동생은 여기 오래 살아서
길을 다 알고있엇습니다. 배고프니간 음식먹으라고 하니 두말안고 먹더군요 정말 고팟을겁니다.
영화도제가 계산햇는데 이제는 묻더군요 왜 그러냐고 그래서 설명햇죠 첨만나서 내는거라고
놀라면서 의아해하는표정을 짓습니다. 마침 분노의질주3를 봣는데 (전물론 100% 이해못함)
차만나오는것만 봣음 근데 영화주요장면이 도쿄더라구요 상대방은 사뭇 놀라더군요
도쿄가 나온다고 (중간에 설명해주엇는데....... 일본 유명 배우가 까메오로 나오더라구요)
개그맨하고, 액션배우하고....다 끝나고 집에 데려다 주는데...(제가 말고 아는동생이....)![]()
제가 하는것 같네여.....밤이라 상대방도 자기집을 못찾는겁니다. 거기서 조금 헤매이다가
집으로 왓습니다. 그때 문자로 삐~삑 여기 핸드폰은 정말 구립니다. 한국보다 한 못해도
5년뒤져잇어요 (이제와서말하는건데 여기는 수신자도 발신자도 돈이 나갑니다.) ![]()
문자를 해석하니 오늘 즐거웟다고 그친구한테 고맙다고전해달라고 또 뭐드라....
나중에 보자는데 느낌이.....다르더라구요
오늘이거쓰는데 여기 시간은 저녁12시입니다.월요일 문자또 삐~삑하네요
내일 12시에 같이 공부하러 도서관 가잡니다. 아니 나는가서 공부....공부를해도 해도
못알아듣겟는데 같이가서 영어로 몰 씨부리라는건지...일단 모르겟습니다.
아니 그냥 이상황이 어떤지 여러분의 상상도 좋고 의견도 좋고 다 좋습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신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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