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전 22살 동갑커플에 사귄지 50일이 넘어가네요
제 여친에 대해서 말해보려구요....
제여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정말 잘해주고요 아껴주고있어요
나무랄대가 아무것도 없는데,
술만 마시면 사람이 좀 변합니다..
일단 1병 정도 마시면 괜찮은데요
2병정도 들어가면 딱 취기가 올라서 취합니다.
술버릇이 문젠데요,, 꼬장을 부립니다. 좀 심각하게
술집에서 막 소리지르고 지나가는사람 보면 인사하고,, 눈 마치치면 시비걸고,,
그래서 술 왠만하면 잘 안마시러 가는데요, 어쩌다 가도 제가 컨트롤 시켜주고요
근데 문제는 오늘!,,
같은 교양을 듣는 오빠가 있다던데요, 여친 친구들 2명이랑 해서
그오빠란 사람 한명이랑 여친포함 여자3명해서 술마시러 간다네요,
그래서 전 약간 꺼림찍한게 있었으나 재밋게 놀다오라고 했죠.. 대신 술좀 많이먹으면 연락하라고,
근데 연락이 없더니, 결국 친구들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취했다고 데려가랍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그오빠라는 사람 친구도 있더군요
총 남자 3명에 여자3명... 이게 뭡니까.
뭐 오빠들이고, 동생을한테 무슨짓할까해서 괜찮다 생각했는데요
그오빠들중에 한놈이 제 여친 취했다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손잡고 부축해줍디다.
그거보고 순간 화나서 제가 여친손 잡고 나왔죠
그래서 그남자가 저보고 '저기요, 저기요~' 이러길래 전 쌩까고 그냥 작게 ㅅㅂㅅㅂ 거렷죠
근데 그놈 갑자기 저한테 한대 칠꺼처럼 댐비더군요
저보다 덩치 훨크고 무섭게 생겼던데 전 그냥 막 덤볐죠
사람들이 말리더군요. 암튼 그렇게 해서 여친 데려가는데
여친이 하는말, ' 너 여기 어떻게 알고왔어, 내가 취하면 전화한다했는데!!, 누가 여기 갈켜줬어? '
이러는겁니다. 머 저한테 폐끼치는거 싫어하는거 아는지라 그러려니 하고,,
아, 여친집이 좀 멀어요 지방,,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
그래서 전 여친BF한테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니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데려다 주는길에 길거리에서 토하고, 저도 잘 못알아보고,, 간신히 친구집까지 데려다 줬네요
에휴..... 낼 집에 가기전에 잠깐 만나자고 문자 넣어놨는데요,,
어떻하죠? 지금까지 사겨오면서 한번도 안싸우고 잘 지냈거든요...
낼 만나서 뭐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화부터 내야할지....
아,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전날부터 저한테, 학교에 아는사람이 별로없다면서
막 활동같은거 하고싶데요, 그러면서 자기가 남자랑 친구사귀듯이 그렇데 사겨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전 솔직하게, 난 질투좀 많으니까 그건 쫌 거슬리긴한데,
난 니 믿으니까, 니가 처신 잘할꺼라고 믿는다고 그랬죠...
근데 그말이 오늘 이런일까지,,,
아무리 친하게 지내려고 해도 술을 이렇게 마시면서 그러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그것도 거짓말까지 하면서...
ㅇ ㅏ....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여친 사랑하고 아껴주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