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조용한 마을에서 명지농협조합장 선거가 치뤄졌습니다.
5명의 후보가 7개월의 피말리는 치열한 경쟁속에 그날 뚜껑을 열게 되었죠..
결과는… 열악한 명지농협을 바꿔보고자 2,3선에 도전하신 후보자들, 명지농협을 23년근무하고 사퇴하여 출마한 후보자, 명지농협을 잘 알고 상무로 지냈던 빵빵한 후보자를 제치고,
소위말하는 돈많은, 출마한 동기가 마누라가 나가라고 해서, 돈이 많아서 이젠 명예를 위해 나왔다던, 30년을 농사만 지었던, 명지 유지가 당선이 됐습니다.. 350표를 얻구요..
며칠전 한장 50만원이 든 봉투 300장 돌리고 말입니다.. 진정한 민심은 50표인….당선자가..
이웃마을 노인네, 돈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난한 농민의 환심을 사기엔 큰 액수이지요..
발이 닳도록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자 논이며 밭이며 선거활동을 벌여왔던 후보자는, 가만히 팔짱끼며 지켜보다 하루전 돈봉투를 돌린 후보자에게 무릅을 꿇고 말았습니다..
왜 출마했냐고 물으면 떳떳하게(?) 명예를 위해, 마누라가 나가라고 해서라고 말하던 당선자.. 골프치며 고급차 몰고다니는 마누라의 명예를 위해? 허영을 위해?
명지농협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일순간 탄식을 했지요..명지농협..정말 어렵습니다..
개혁이 필요할 때 입니다.. 그런 농협을 가지고 개인의 명예를 위해 돈가지고 장난친 이런 당선자를 가만히 두고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선거관리법 때문이지요…
돈받은 사람이 확실한데 이웃지간이라 신고를 못하니 말입니다. 준사람만 처벌이 가해지면 얼마든지 신고를 하지요.. 하지만 돈받은사람도 50배의 추징금이 가해진다니 50만원 받았으면 대체 얼마입니까? 가난한 이웃 노인네가가 2천5백만원이란 돈이 있을리 만무하지요..
이런걸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돌렸으니…
이미 당선은 됐습니다.. 하지만 명지농협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본인의 명예를 위해 안주할게 아니라 채찍질을 하여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그런 능력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네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
명지농협 게시판에 리플 부탁드립니다.. 채찍질을 가해주세요..
<부산 강서구 명지농협>
http://myoungji.nong21.co.kr/bbs/bbs.php3?table=free&query=list&category=&sort=PID&orderby=&name=&subject=&content=&keyword=&p=1&st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