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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할아버지 이어 이번엔 '노예 청년'

신영식 |2006.06.27 16:48
조회 5,750 |추천 0

 

노예 할아버지 이어 이번엔 '노예 청년'

 

지난 5월 '노예 할아버지' 편을 방송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SBS '긴급출동! SOS 24'(연출 허윤무)가 이번엔 '노예 청년'의 사례를 다룬다.

27일 방송되는 '그 섬에선 무슨 일이?' 편에서는 섬에 갇힌 채 10년째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청년의 사례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청년(이향균. 33세)은 발견 당시 지난 5월 방송에서 소개됐던 '노예 할아버지'와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긴급출동'팀은 "발견했을 당시 이향균씨는 넓은 논에서 혼자 비를 맞으며 일을 하고 있었으나, 제작진이 말을 건네자 끊임없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말 한마디조차 꺼내길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항균씨의 삶을 제작진이 관찰한 결과, 하루 14시간의 고된 노동을 하고 방치된 마을회관의 골방에 묵으면서 겨우 비바람만 피하고 있었다. 심지어 끼니는 창고에 쪼그리고 앉아 먹는 밥 한공기와 김치가 전부였고, 그나마 배불리 먹지 못해 물로 배를 채우고 있는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항균씨를 이렇듯 노예처럼 부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 마을의 이장으로, 섬에 들어간 지 10년째 이씨는 이장으로부터 욕설을 듣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구타를 당하는 한편, 기나긴 노동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지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씨는 항구 근처에 놀러왔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이끌린 채 섬까지 들어간 이후 노예 같은 생활을 시작했으며, 섬을 벗어나려 몸부림을 쳐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또한 제작진은 취재 중 또 다른 제보를 접했는데, 이항균 씨가 머무는 곳 근처 200여개의 섬들 중에서 이씨처럼 인신매매로 섬에 잡혀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

제작진의 확인 결과, 김 양식이 이뤄지는 이곳에는 임금조차 받지 못한 채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들은 기초생활수급비조차 착취당한 채 살고 있었다. 또한 피해자 대부분은 장애인이어서 하소연할 방법 조차 없이 지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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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긴급출동' 팀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애우 권익 문제연구소, 인권단체 관계자로 이뤄진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섬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이 결과는 2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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