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기획전시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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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아래에 지형
독도해산은 서쪽 해저인 울릉분지 간 수로에서 약 2,100m 솟아 있고, 독도는 그 일부분이 육지에 드러나 있는 섬이다. 독도해산은 벼락부분으 폭이 약 25km, 정상부의 폭이 약 13km로서 거대한 규모에 해산(海山)이다. 현재 해수면으로부터 대기에 노출된 곳은 빙산(氷山)에 일각으로 그 높이는 최고 168.5m이다.
독도해산은 수심 약 90m~175m까지 아주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넓고 평평한 해저 정상부로 이어지며, 수심 200m보다 깊어지는 사면 쪽으로 급경사를 이룬다. 이러한 형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순상화산(楯狀火山)과 크게 대비된다. 동도와 서도사이에 폭은 약 150m, 길이 약 330m이며 수심은 10m 정도이다.
해수면 위에 지질
독도에 암상(巖狀) 분포는 독도가 여러단계에 화산활동을 통해 형성되었음을 잘 보여준다. 초기에는 수중에서 용암분출이 일어나 각력질 조면암이 형성되었으며, 해저산이 성장하여 수면위로 상승한 중기에는 화산분출 및 다량에 용암류로 덮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면암이 관입 및 기존에 형성된 단층대 등을 통해 암맥상에 조면암이 형성되었다.
독도와 울릉도 화산암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일치하고 있으나, 그 형성 시기는 해수면 위에 노출된 독도가 울릉도보다 약 200만년 정도 앞서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