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에 관하여... 스스로에게 던지는 끝없는 반문 책임도 의무도 아닌 것이라고 홀로 자꾸만 되뇌일 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억제된 갈구는 나의 가슴을 한웅큼씩 베어물고 너에게로 가고 있음을 느낀다.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으며 아무 것도 느낄 수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차라리 그렇다고 핑계라도 대건만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드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사랑이라고 말하자 어둡고 깊은 수렁속에서 너는 작은 별이 되어 빛났고 나의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랑으로 너를 보듬어 안고자 하는... 하늘을 향해 힘껏 소리치고 가슴을 열어 서로를 느껴보자 그래서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물음이 아픔이 되었던 지난 허울을 이제는 벗어 던져버리리라 사랑의 이름으로... Canon EOS 10D + Canon EF 28-135mm IS Lens with Close Up Filter Photoshop 7.0_Convert to 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