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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장 믿어야 할까요!

향수 |2006.06.29 12:03
조회 199 |추천 0

 저는 올해 서른살 된 직장인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사장이 저랑 한 약속을 자꾸 지키지 않네요

제가 이 회사에 들어온지가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제가 하고 있는일은 자동차 금혈 설계 일인데 아시는 분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결론으로 들어가면 저 이회사 첨 입사해서 월급 50만원 받고 일했습니다. 3개월동안

3개월부터 6개월까지 75만원 6개월 이후로 925000원 1년 6개월 뒤 120만원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퇴직금 보너스 다 포함 되어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월급 받아서 어떻게 일했냐고 할수도 있지만 그당시에는 직장을 구하는게 우선이라 그리고 제가 설계쪽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돈에 대한 큰 개념이 없었습니다

첨에는 학교 졸업하고 친구들 만났을때 월급 얼마 받냐고 애들 끼리 묻지 않습니까 다른애들 들어보니

제가 젤 작게  받고 있더군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 저희 회사 9시 출근에 7시 퇴근이었는데 보통 10~12시쯤 퇴근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차가 있어서 늦게 까지 일을 해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자 친구도 있었는데 지금은 와이프가 되었지만...10시 쯤 마쳐서 와이프 집까지 1시간넘게가야 되는데 잠깐얼굴 보고 집에오면 보통 1시 쯤 되었습니다. 매일 그렇게 한거는 아니고 1주일 주말 빼고 2~3번 정도 그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금혈 설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지금 제가 5년이 지나서 보면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짧으면 몇일 아님 몇달 보통 1년을 못 버티고 나가더라구요 지금까지 10명은 넘은것 같은...

저도 첨에는 무지 힘들었습니다. 가끔 철야도 했는데 고참들 다 퇴근하고 혼자 남아서 이제 갓 두달 된 신입사원이 뭘 잘하고 잘알겠습니까 그래도 일정 빵구 안내고 열심히 했습니다

앞에 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좀 지루 했겠네요

저 첨에 이 회사 입사 해서 들어올때는 1년 후에 연봉 협상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보다 한달 일찍 들어온직원도 있었는데 같이 해준다고 근데 사장이 다른사람들하고 연봉 협상하는 날짜리를 맞춘다고

1년 6개월이 지나서 연봉협상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120만원은 받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어떤분들은 그거 받아서 어떻게 생활하노 하겠지만 저희 금형 설계 쪽이 월급이 약한편이라...

근데 저희 사장 115만원을 제시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120은 받아야 된다 우겼습니다.

그만큼 제가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 뒤 저도 어느 정도 설계를 할줄 알았거든요

제가 고등학교를 공고를 나왔는데 기계제도 전공했고 전문대 나왔는데 기계설계 전공 했습니다.

자동차 금형설계 사무실에서 2달 알바도 했고 그래서 남들보다 좀 잘하는편 이었습니디.그래서 저는 겨우 사장하고 싸워서 120만원 받았는데 그다음 들어오는 신입사원들 전부 1년뒤 120주는겁니다.

좀 황당하지만 그래도 1년이란 시간이 흘렀으니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저보다 한달 일찍 들어온 사원이 있었다고 했지 않습니까 근데 정말 황당 한건 그 사원은 1년 6개월이 아니고 1년 뒤에 월급을 올려 받은겁니다 사장하고 둘이만 알고... 근데 그 사원이 저하고 친했는2년 정도 하다가 나가면서 저 한테 얘길 다 하고 간겁니다 이렇게 해서 자기는 벌써 월급을 올려 받았다고 그 직원은 저보다 동생있었는데 제가 26이고 그동생은 22이었습니다 그때도 저보다 10만원을 더 받고 있었습니다. 일하는 양은 제가 훨씬 많습니다. 아마 못되도 2배는 넘을겁니다 그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고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회사도 매일 지각하고 아침에 오면 잡니다. 그래도 그 직원은 일정은 빵구 안내고 일을 잘했습니다 쉬운도면만 그렸지만 그때 제가 그 사실을 알고 사장 한테 뒤통수 맡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둘려고 생각도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꿈이 있었서 참았습니다 (돈벌어서 전원주택 짓는꿈) 저도 설계 사무실 차려서 사장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꿈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겁니다.그러고 나서 제가 경력이 3년 정도 되었는데 이제 금혈설계에 대한 확신이 점점 안서더라구요.저희 사장이나 주변에 보니 큰 돈이 안되어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옛날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지 직장생활을 계속 할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릴때 부터 아버님이 조그만 사업을 하셨는데 그 영향이 컸는지 월급쟁이는 한계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니 회사 다니면서 월급 그거 받을 것 같으면 아버지일 물려 받아서 해라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수입이 생각보다는 괜찮으신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친구들도 그렇게 얘길 하고

그래서 아버지와 상의하고 회사를 그만둘려고 했습니다. 설계는 하고 싶었지만 돈이 안되어서

그만 두기 전에 보름전에 얘길 했습니다 제일은 마무리 다 지어 놓고 나갈려고 그때 사장이 왜 그만 둘려고 하냐고 이렇게 해서 그만둔다고 했더니 자기일 낫다고 자기가 앞으로 20억 버는거 보여주겠다고

저희 아버지 만나서 자기가 얘기 하겠다고 자기만 믿어라고 내 인생 책임지겠다고 그렇게 얘길 하는겁니다.솔직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맘이 약한편이라 그리고 금형설계도 제 적성에 맞는것 같고 그 이후로 몇일 동안 사장이 절 불러서 얘길 했습니다 제가 그만두기 하루 전날 까지 절 불러서 2시간 동안 얘길 하더라구요 정말 불쌍한 표정지으면서 저 앞에서 당장이라도 무릎을 꿇을것처럼 정말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믿어 보자 그러고 벌써 또 2년 이 지났군요 참고로 저 지금 월급 170받고 있습니다 중간에 할얘기도 많지만 넘길어서...1년 6개월뒤120받아서 1년마다 10만원씩 올려 받았습니다 그럼 지금 150 맞지만 (기름값 보조금20) 제가 지금 2년전에결혼을하고 아이도 한명 있습니다 한가정에 가장입니다. 결혼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돈들어갈일이 무지 많더군요 애 앞으로 8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이제 17개월 된 딸아이 인데 장모님이 봐주셔서 처가집에 생활비를 좀 보태 준다고 50만원드립니다  (애기 귀저귀 분유 20 기타 등등 10)장인어른이 안계시기 때문에 생활비를 드립니다 많이 작지만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제가 월급이 적어도 생활은 됩니다  참고로 저희 직장에서 저희집까지 차로 1시간넘게 걸립니다. 00군에서 00광역시까지 출근을 합니다 한달에 기름값만 40만원이 넘고 고속도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비도 나갑니다. 저희 친구들은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합니다 월급도 작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뭐라 그 회사 다니냐고...저희 와이프도 그만두라고 합니다...하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텨왔고

근데 두달전에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제 경력이 되다 보니 어디 저기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옵니다  올해 들어서만 3번을 받았습니다. 근데 전 월급쟁이로만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 거절을 했는데

두달전 현대 자동차 1차 협력업체에서 일해볼생각 없냐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당연히 저희 회사와는 비교가 안되는 회사죠 저희 회사 직원 10명입니다 (사장 넣을생각 절대 안함4대보험 적용 안됨)월급도 지금보다는 훨~ 많겠죠 그래서 고민 하다가 와이프는 옮기라고 난리고...

사장한테 얘길 했습니다 이래 저래 해서 그만두겠다 사장 또 그럽니다 사장하고 3시간 넘게 얘길 했습니다 또 저번에 저 한테 했던 얘기 또합니다 똑같은 얘기 제 인생 책임지겠다고 정말 지겹습니다. 사장이 지금까지 저에게 몇번 약속을 어겼는데 월급부터 해서 1년뒤에 얼마 올려 주겠다 등등

다른분들 어떻게 보면 제가 답답하겠죠 당장 그 회사 그만 두라고 뭐하러 그 회사 다니냐고

그렇습니다 이 회사 다니는 자체가 이상합니다 ... 하지만 제가 이 회사 다니는 유일한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저희 회사가 일본일을 (국내일도 합니다)한다는겁니다.  저 국내일은 크게 관심 없습니다 .오로지 읿본일 나중에 일본에서 일받아서 할려고 지금까지 버텨 왔습니다. 요즘은 일미차고 저녁에 일본어 학원도 다닙니다 . 정말 열심히 함 해볼려고....

사장하고 얘기 하고 몇일 뒤에 사장이 밖에서 둘이 만나자는 겁니다 저녁을 사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얘길 합니다 자기 한번 도와 달라고 사장이 지금 몸이 많이 안좋습니다.자기가 2달정도 쉬로 간다고 저보고 앞으로 사무실 관리 하면서 신입사원 교육하면서 일정 체크하고 전반적인 사무실 관리를 해보라고 옛날에도 사장이 잠깐 그런얘길 했는데 제위 과장님 두명이 있습니다 . 전 지금 대리  그때 제가 생각해보겠다 그러고 위에 과장님 한테 얘길 했더니 별로 좋은 반응이 아니어서 그이후로 얘길 하지 않았습니다 . 근데 또 그 얘길 하기에  과장님은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다 얘기 할테니까 해보라고 저보고 이 회사 앞으로 4년만 더 있어 달라고 2010년도에 나가서 회사 차리라고 그렇게 얘길 합니다 그때는 자기가 뭔가 도와 주겠다고 당연히 그말 안믿습니다 . 하지만 저도 생각이 있었습니다 . 사무실 관리 하고 이런거 하면 나중에 나 한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거기다가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데 머리 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사장 저보고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30분늦게 퇴근하라고 합니다. 제가 하는거 봐서 거기에 맞게 수당을 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또 넘어 갔습니다 한번만 더 믿어보자.

그때가 5월 20일경이었는데 언제 부터 그렇게 하면 되냐고 했더니 6월 1일부터 하라고 그때 자기 쉬로 간다고 직원들 다 불러 놓고  자기가 가기전에 얘기 하겠다고 과장님들 하고  직원들 한테

근데 벌써 6월달 다 지나갑니다 사장 갈수록 몸이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 또 한번 뒤통수 맞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물었습니다. 그 때 약속 안거 어떻게 된냐고 사장  좀더 있다가 쉬로 간답니다 그때는  다죽을것 처럼 카더니 당장이라도 쉬로 갈것 처럼 그러더니!

위에 과장님 두분은 (한분은 여성이라 업체 다니면서 일보고 검도 하고 저녁늦게까지 하기가 곤란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함)

또 한분은 (나이가 있어서 실 경력은 제가 1년 더 많음)

다시 한번더 생각 해봅니다 ...

제 꿈을... 그리고 언젠가는 이 회사 보다 더 잘되어서 사장앞에 나타나겠다고...

정말 긴 글이네요 읽으시느라 힘들었죠!

하여튼 이렇게 얘기 하고 나기 속이 좀 낫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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