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두달만에 남자친구한테 맞은기억이있습니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술을 먹고 취했을때예요..
반면에 남자친구는 술을 못하고 싫어합니다..
제가 술집에서 술먹고 밖으로 나왓는데..
남자친구가 통화를 하고있더군요.. 예전에 알던 누나인데
그누나는 결혼했고 그런데 저를 만나기전에 그누나가
제 남자친구의 친구한테 여자소개시켜준다고했었는데..
안해준 모양이데요.. 그런데 웃긴건..
지금 저랑 사귀고있는데 그누나한테 "왜 나는 접때 여자소개안시켜줬웠냐는겁니다..
순간 머리에서 화가 끝까지 치밀어올랐죠.. 바로 썅욕을 싸댔습니다.;;;
그때 저는 모텔에서 남자친구와 지냈었기에 저혼자 화를 벌컥내면서 모텔로 들어갔죠
들어가는데 남자친구도 따라오더라구요.. 전 술이 채서 오해를 했던거죠..
이남자가 나를 놨뚜고 딴여자를 만날려나보다 라구요;; ㅠ.ㅠ
그래서 엘레베이터에서 쌍욕을 하면서 제가 남자친구를 주먹으로 마구 때렸습니다..
주먹으로 얼굴도 때리고 어쩌다보니 손톱으로 얼굴에 흠까지났었어요..
남자친구는 많이 참았나봐요.. 이남자가 절 많이 사랑해준다는걸 알았기에
아무래도 막 대했던거같아요.. 그러고 엘레베이터에서 나왔는데..
모델청고하는 아주머니들이 다른 모텔방에서 청소를 하고있었어요.. 막 지나가는데..
남자친구한테 계속 욕하고 그러니까 제 멱살을 잡더니 모텔 벽쪽으로 밀어부치더니
손으로 제 목을 누르는것이었어요.. 전 술이 챈상태라 놀라는것보다 더 열이 받았었죠..
술이 챘어도 기억이 다나는데.. 오죽하겠어요.. 그러더니 아마 손으로 제 얼굴도 때린듯해요..
맞은게 아파서 운게 아니라 그토록 날 아껴주던 남자친구가 절때렸다는 마음에
외투고 안걸치고 4월경이였으니까 쌀쌀했죠 그래서 그냥 모텔방에서 울면서 나왔는데
잡지도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집까지 걸어서 갔어요.. 담날 술깨고 이제 헤어지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하고 내 소지품을 가지러 다시 모텔방을 찾았답니다..
남자친구는 제 보는 앞에서 미니홈피에 나에게 적었던 좋은 글들 다 지우더라구요..
짐을 부랴부랴 싸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실토를 하더군요..
니한테 때려서 미안해서 잡으려해도 못잡겠다고요.. 근데뭐죠..ㅠ.ㅠ
냉정하게 돌아설줄 알았던 제가... 제 남자친구 앞에안자우는거예요...
남자친구도 좀황당했는지 제가 잡을줄은 몰랐다네요.. 잘못을 제가 아무리했다지만
손지겁하는 남자친구를 용서를 했다는 저도.. 놀라워요.. 몇일이지나고 난후에
제가 때린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고 놀랬습니다.. 눈옆쪽에 시퍼런멍과 눈도 붓고
광대뼈쪽엔 손톱으로 끌킨자국까지 ㅠ.ㅠ;;;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그일이 있고 얼마 안있어 또 손지겁을 하더이다 하하;;;; 그땐 지가 나한테 준 돈을
제가 땅에다가 던졌는데 그때도 솔직히 제가 술이 챈상태였죠 뭐; 이렇게 보면 저도 할말없지만
이번엔 남자친구가 머리채를 잡더이다 친구차에 타고있었는데 막 나오라면서 ;; 그때 생각하면
남자한번 화나면 눈에 뵈는게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엔 진짜 안되겠다싶더이다..
완전 맘을 비웠죠 뭐.. 끝내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좋지만 이건아니다 라는생각에
냉정하게 남자친구한테 말했죠.. 니하고 안되겠다고.. 그러니까 매달리면서 절 잡더라구요..
이런것도 정인지 이렇게 심하게 싸워도 다시 잘사귀고있어요.. 그래서 백일도 넘었구요..
아직도 두달전의 기억이 생생한데.. 앞으로도 걱정이예요.. 술이 화근이라생각하고
남자친구앞에서 소량만 먹기루했습니다. ㅠ.ㅠ 휴...
그래도 아직 이해가 안되는건 그렇게 날좋다고하는남자친구가 날때렸다는거 이해못해요..
남자라면 그냥 몇대 맞아줘도 되는거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