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날부터 매일 난 5월1일 기한 파인애플 통조림을 샀다
30개의 통조림을 다 샀을 때도 그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모든 걸 잊기로 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어느 물건이든 기한이 있다
세상에 유효 기한이 없는 것은 없는걸까?
한 여자가 '생일 축하해' 하고 말해 주었다
그 말 때문에... 난 이 여자를 잊지 못할 것이다
기억이 통조림에 들었다면...
기한이 영영 지나지 않기를 바란다
꼭 기한을 적어야 한다면...
만년 후로 적어야지... -중경삼림 중에서-
멋드러지게 말하던 금성무의 명대사를
주성치는 이렇게 더욱 더 멋지도록 말한다
(이건 이미 패러디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