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 이따위 믿음으로 제대를 하려고 했다니... 이정도 믿음으로... 쓰러질 정도라면.. 세상사람들이 술마시고 담배피면서 세상을 이겨내는것과 다를게 뭐가 있는가... 박희찬!!! 너 이럴꺼면 왜 제대한거냐..... 세상이 바라보는 눈과 말 때문에... 쉽게 좌절할 너였다면... 안정된 직장에서 조용히 살것이지.. 왜 제대했냐... 내 믿음의 잣대를 평가 절하시키고.. "너따위의 믿음으로..."라는 주위의 생각들에 지친다.. 부흥회로 인해.. 더 화가 난다. "내가 부흥강사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명감에 불타 말씀을 전하는 환상을 보고, 그것을 믿으며 기도하는것이 아니라... 일단 교회 나와라.. 일단 은혜 받아라.. 그럼 지금까진 은혜롭지 못한 삶이란것인가... 그렇다면 평소에 말하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은 무엇인가.. 평소에 은혜를 더욱 달구기 위해.... 부흥회에 오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와서 은혜받으라는 것은.... 어떤믿음 일까? 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내게 이런 믿음주셔서... 나를 괴롭게 합니까? 영성을 제게 주신것도 아니고... 말씀에도 바로 서지 않았고... 무식하고... 화잘내고... 무질서하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내게 왜 감당치도 못하는 깨달음을 주셔서 나를 피곤하게 하십니까... 주님 결단을 해주십시요.. 저를 쓰시든지... 버리시든지... 저를 쓰실거라면.. 저 빨리 일으켜세워주십시오.... 이런 허송세월 아깝지 않으세요?? 만약 저를 버리실꺼라면... 빨리 깨닫게 해주십시요.. 미적지근한 신앙을 가지다가 죽어서 지옥가느니.. 지금 편하게 저 좋은데로 살다가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