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영화] 에로틱 스릴러 영화들...

안익진 |2006.06.15 11:03
조회 2,398 |추천 2

에로틱 스릴러라는 장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적당히 야한 장면들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전개를 통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는 두가지의 쾌감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점일 것입니다. 여지껏 발표된 에로틱 스릴러영화중에 유명했던 영화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어떨땐 공포영화만큼이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에로틱 스릴러의 재미를 맘껏 즐겨보십시요. 

 

   Fatal Attraction (1987)

 마치 지옥의 밑바닥을 들어내 보인 것 같은 애정 관계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주면서, 큰 파문을 일으킨 에드리안 라인의 작품. 마이클 더글라스와 글렌 클로즈가 열연했다.

 

   Basic Instinct (1992)

거치른 영화에는 일가견이 있는 버호벤 감독의 문제작. 동성애와,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미국서도 논란이 될 정도의 격렬한 섹스 씬들로 이어져 92년 한 해 영화계를 후끈 달근 화제작이다. 샤론 스톤을 세계적인 섹스심볼로 만든 영화.

 

   Sea of Love (1989)

리차드 프라이스의 극본을 바탕으로 연쇄 살인 사건을 헤쳐나가는 내용의 미스테리 형사물. 영화 로 강렬한 인상의 이태리계 무비 스타 알 파치노와 , 그리고 의 여주인공으로 친숙한 앨런 바킨이 열연했다.

 

   Eyes Wide Shut (1999)

99년 3월 7일 타계한 영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유작으로,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부부가 주연한 섹스 드라마다.

 

   Unfaithful (2002)

빅히트를 기록했던 에로틱 스릴러 의 에드리안 라인 감독이 리차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의 남녀 스타를 기용해 다시 도전하는 에로틱 스릴러물로, 아내의 불륜을 그린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69년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Sliver (1993)

미국 스릴러 소설가 아이라 레빈의 원작을, 의 조 에스터하스가 샤론 스톤을 염두에 두고 각색한 사이코 스릴러. 히치콕의 을 기본 골격으로 한 엿보는 심리를 소재로 했는데, 기술의 첨단화 점 등이 흥미롭다. 제목 "슬리버"는 영화 속에 배경이 되는 좁고 높은 빌딩의 이름이다.


   Dressed to Kill (1980)

인간의 내면 심성 속에 잠재한 악마적 본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이중 인격자의 엽색 행각을 피노 도나지오의 감미로운 선율에 담아 전개해낸 에로틱 미스테리 영화. 영화 시작할 때 등장하는 샤워 장면은 히치콕의 그 유명한 의 샤워 장면에서 따왔다.

드팔마는 히치콕를 존경하는 뜻에서 이를 모방했다고 밝혔다.


   Wild Things (1998)

 으로 주목받은 신세대 스타 니브 캠벨과 모델 출신의 여배우 데니스 리차드, 그리고 맷 딜런과 케빈 베이컨 등 개성있는 연기파 남자 배우가 주연한 섹스 스릴러.

 

   Final Analysis (1992)

록그룹 U2의 연주여행을 기록한 영화 〈 U2 배틀 앤 험〉을 연출했던 필 죠아누 감독(Phil Joanou)이 리챠드 기어와 킴 베신저, 우마 써먼을 기용하여 제작한 싸이코 미스테리 스릴러물.

살인과 배신의 음모에 말려든 어느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로 이중 삼중으로 얽히는 미스테리와 이를 풀어내는 심리분석의 묘미를 결합시킨 전형적인 스릴러 영화이다.

 

   Black Widow (1987)

원제 "블랙 위도우"란 이것은 거미의 이름이다. 이 거미는 교미가 끝난 후 암컷이 수컷을 죽여잡아먹음으로써 새끼들을 위한 먹이로 삼는다. 영화를 보면 그런 제목을 붙인 이유를 알 수가 있다.

 

   Twisted (2004)

항구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어느 여형사(애슐리 쥬드)와 관계된 남자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그녀의 주변인물들(파트너, 상관, 정신상담의, 동료형사 등등) 중에서 진범을 추리하게 하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물.

 

   Body Heat (1981)

플로리다의 찌는 듯한 더운 여름을 무대로 새로운 에로티시즘을 보여준 영화. "섹스 미스테리"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지만 거의 무삭제라는 검열의 완화가 이 영화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하였다. 82년에 국내 개봉된 이 영화는 무려 35만 5천이라는 대관객을 동원해 스필버그의 "오락 활극" 를 능가하는 흥행 성공을 기록했다.

 

   Color of Night (1994)

 전라로 나오는 브루스 윌리스와 의 섹시 스타 제인 마치의 과감한 섹스 씬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테리 스릴러.

 

   The Big Easy (1987)

 뇌물 부정이 뿌리 깊게 관행화된 경찰 집안 형사(데니스 퀘이드)와 내사를 위해 파견된 여검사(엘렌 바킨)간의 이야기. 진한 러브씬을 포함해 대립된 상황에 놓인 두 남녀의 심리 변화가 재미있게 묘사되었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경찰과 지역 주민들간의 유착관계나 관행화된 금품수수 등으로 사뭇 진지해진다. 진범에 대한 마지막 반전이 있다.

 

   Diabolique (1996)

치밀한 심리묘사와 스릴러의 걸작으로 평가받은 클루조 감독의 55년 동명 작품을 기초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아내와 정부, 서로가 적일 수 밖에 없는 두 여자가 공범이 되어 남자를 살해하고, 남자의 시체가 없어지며 벌어지는 공포 섹스 스릴러다.

샤론 스톤과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을 맡음.

 

   Original Sin (2001)

코넬 울리치(Cornell Woolrich)의 고전 스릴러 "어둠 속으로의 왈츠(Waltz Into Darkness)"를 바탕으로, 섹시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하는 에로틱 서스펜스.

쿠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The Crush (1993)

한 10대 소녀의 광적인 풋사랑을 그린 스릴러. 피자 광고 모델이었던 알리샤 실버스톤의 영화 데뷔 작품으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Body of Evidence (1993)

섹시 스타 마돈나가 나도 질세라 에 도전한 영화. 육체를 이용해 연속적인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마돈나)과 그녀를 변호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어느 변호사(윌렘 데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서, 섹스와 살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싸이코 스릴러물이다.

 

   Whispers in the Dark (1992)

어느 여자 정신과 의사가 정신병자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연속살인 사건에 휘말려드는 이야기를 그린 사이코 스릴러로, 그녀의 환자들, 스승 부부, 수사경찰이 복잡하게 얽히고 반전이 거듭되는 드라마이다.

 

   Jade (1995)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 저명한 세력가의 잔인한 살인 사건으로 미궁에 빠져들게 되는 내용인데, 미국 사회 내에 존재하는 윤리와 정의를 작품 배경으로 하였다.

 

   Body Double (1984)

관음증과 음모 등이 서로 얽힌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또 다른 에로틱 스릴러물.

 

   Blue Velvet (1986)

 평온한 삶 뒤에 감춰진 기묘한 미스테리의 세계를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절묘한 영상 감각으로 그려낸 문제작. 원제는 록 그룹 스타터스(Statues)가 60년에 발표한 곡명의 이름으로 영화에도 4차례나 나온다. 이사벨라 로셀리니, 데니스 호퍼, 카일 맥라클란 주연.

 

   Never Talk to Strangers (1995)

의 무법자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영국의 노장 감독 피터 홀의 에로틱 드릴러물에 출연한 작품으로 연쇄 살인범의 다중 성격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가, 우연히 슈퍼에서 만난 낯선 남자를 알게 되지만, 관계 이후 의문의 사건들이 이어진다.

 

   Femme Fatale (2002)

브라이언 드 팔마가 고유한 자기 스타일로 복귀한 히치콕풍 범죄 스릴러로 2001년판 으로 알려졌다. 눈부신 미모를 지닌 여인이 이러한 자신의 매력적인 미모를 이용, 남자를 유혹하고 자신의 범죄에 이용한다는 이야기로, 후반부 반전이 존재한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엑스멘의 미스틱으로 유명한 레베카 로민 스타모스가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Basic Instinct 2 (2006)

1992년 3월 개봉하여 북미에서만 1억 1,723만불을 벌어들였고, 전세계적으로는 "샤론 스톤" 열풍을 일으켰던 전편에 이어 무려 14년만에 개봉되는 관능적 스릴러 속편. 48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샤론 스톤이 전편에 이어 다시 "팜므 파탈" 캐쓰린 트러멜 역으로 돌아왔다.

 

   In the Cut (2003)

 한 마을에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와 성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여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에로틱 범죄 스릴러물. 수잔나 무어(Susanna Moore)가 자신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 감독 제인 캠피언과 함께 각색했으며, 당초 거론되었던 니콜 키드먼 대신 멕 라이언이 주인공으로 변경되었고, 니콜 키드먼은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Bound (1996)

 마피아 조직원의 정부가 거액의 돈을 빼돌리면서 벌어지는 살인과 함께, 긴박한 스릴과 서스펜스가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물. 매트릭스 시리즈로 이젠 너무나도 유명해진 워쇼스키 형제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레즈비언인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했다.

 

   Crash (1996)

자동차 충돌 과정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상성욕을 다룬 독특한 작품으로, 크로넨버그의 96년 야심작이다. 자극적 장면으로 가득찬 이 영화는 국내에선 심의에서 반려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부분 삭제상영되는 해프닝으로 유명세를 치른 끝에 개봉되기도 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