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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찬물을 끼얹지 말아주세요.

나현종 |2006.06.16 04:31
조회 28 |추천 1


저 붉은 물결을 보며 가슴벅차오르지 않을 사람이,

그리고 아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길 잘했다

라고 생각치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

 

요즘 글들을 보면 웃기는 글들이 많다.

축구를 위한 응원이 아니라 응원을 위한 응원이라서

그게 불만이라고 말한다.. 군중심리 뜯어고쳐야 한다고 한다..

 

그래 맞다. 난 월드컵이 아니면 축구를 보지 않는다.

그러면 나는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칠 자격이 없는건가?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난 한국 축구팀을 응원하지만, 그에 앞서

내 나라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난 한국 축구팀이, 쇼트트랙팀이, 양궁팀이,

박세리가, 박지은이, 박찬호가

세계에서 내 조국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좋다.

 

올림픽때 쇼트트랙을 응원하는 사람들,

평소에 스케이트장으로 경기를 구경하러 가나?

양궁에서 금메달 따지만, 평소 관심을 가져주나?

 

왜 유독 축구만 가지고 태클을 거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내 조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우니까..

아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너도 나도 빨간옷을 입고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나가는거 아닌가?

 

그게 그렇게 아니꼬운가?

 

우리나라 사람들 목이 마르다.

정치도 파탄나고 경제는 말할 것도 없다.

희망도 기쁨도 없는 사회속에서

4년에 한번 단비같은 월드컵에 열광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4년에 한번이라도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그 자랑스러움에 눈물흘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이벤트가 아닌가?

 

축구도 안보는 사람들이 월드컵만 하면 지랄한다 하시는 분들,

삶에지쳐 소주한잔하는 서민들에게 알콜중독이라 하실 분들이다..

그저 비판을 위한 비판..

 

나라꼴이 이 모양인데,

월드컵이 아니면 언제 대~한민국을 외치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겠는가?

 

난 응원을 위한 응원을 한다.

난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한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 하고

좀더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을 사랑했으면 하기에

 

난 축구를 응원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물론 평소에도 K리그등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보다 좋은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응원할 권리를 박탈한다면...

 

그래도 난 아랑곳하지않고

대한민국을 외칠 것이다.

 

눈물나게 자랑스러운 내 조국, 사랑하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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