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tyle="LEFT: 212px; WIDTH: 402px; TOP: 72px; HEIGHT: 374px" src=mms://highspeed.ebs.co.kr/3gg7/0003176/20051128_212500_001_hq.wmv width=402 height=374 type=video/x-ms-wmv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showstatusbar="true" autoplay="false">
그의 발에 페인트를 묻혔다면
그라운드 모든곳에 그의 발자국이 남았을 것이다.
- 축구 해설위원 서형옥 -
“사람들은 내가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평발인지도
그리고 평발이 운동에 불리한지조차 알지 못했다.
발이 간간이 아파왔지만
운동을 많이하면 누구나 그런 거라고 당연히 여겼다.
늘 하듯이 그냥 열심히 연습했을 뿐이다.”
- 박 지 성 -
초등학교 시절, 나는 왜소한 체격 때문에
싫은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생각했다.
축구는 체격으로 하는게 아니다. 라고...
고등학교도 대학팀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다 퇴짜를 맞았다.
우여골절 끝에 명지대에 어렵사리 진학했다.
그때까지의 내 인생은 늘 그랬다.
남들 눈에 띄지 않으니
'깡다구' 하나로 버티는 것이었고,
남이 보든 안 보든 열심히 하는 것을
미덕인 줄 알고 살았다.
난 그렇게 보잘것없는 나의 조건을
정신력 하나로 버텼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눈에 띄지 않는
정신력 따위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부상으로 탈의실에 앉아 있던 내게
히딩크 감독님이 통역관을 데리고 다가왔다.
통역관이 하는말...
"박지성씨는 정신력이 훌륭하다네요.
그런 정신력이면 반드시 훌룡한 선수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말은 다른 사람이 열 번 스무 번
축구의 천재다 신동이다 하는 소리보다
내 기분을 더 황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월드컵 내내
그 날 감독님이 던진 칭찬 한마디를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
"아버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명한 스타가 되는걸 원하지 않아요.
10분 뛰는 것에도 만족할 것이고,
그 다음엔 20분,
그 다음엔 전반전만 뛰는 선수라도
만족할 겁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반니스텔루이나 웨인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뛸 날이 오지 않겠어요?"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온 우리팀 티셔츠 판매원.
- 영국 축구팬-
박지성은 계속 벤치나 지키고 있을 것이다.
- Nems of the world -
유망하지만 돋보이지 않는 아시아의 작은 선수일뿐.
- 영국 BBC -
모두가 반대한 이적이지만 난 도전한다.
그리고 불가능이란 없다.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