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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오혜성 |2006.07.02 17:03
조회 70 |추천 4


내가 바보라고 느껴졌던 때가 있었다.

 

심장도 가졌고..

머리도 가졌고..

눈물도 가졌고..

생각도 가졌느데...

 

그런데 내가 자꾸 구제불능 바보라고 느껴질떄가 있었다

아파하는 심장을 두고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으며..

생각하는 머리를 두고도 사랑을 단념했으며..

쉼없이 흐르는 눈물을 두고도 내 안으로 삼켜야 했다..

 

내가 사랑한다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는..

고백은 도박이었기 때문이다..

 

모든것을 갖든지 아님 모든것을 잃든지..

ALL OR NOTHING...그 비정한 승부의 세계가 너무 두려워...

바보처럼..사랑한단 말..단 한마디의 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현재..

 

난 여전히 바보인체 살아가고 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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