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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uneada/100002388309 집 근처에 앞다리를 저는 회색고양이가 있다.
반쯤 자란 아직은 어린 고양이다.
어찌하다가 다친건지...
그렇게 태어나서 주인에게 버려진건지 ... 모르지만
사람을 안 무서워 한다.
부르면서 가까이 가면 대답하듯 울기만 한다.
요즘들어 퇴근길에 그 회색고양이를 자주 보게 된다.
특별할것도 없는 그냥 그런
더러운 도둑고양이 인데...
다친 앞다리 때문인지...
우울한 몸 색 때문인지...
자꾸 시선이 간다.
더럽고 다치고... 겁이 많은 회색고양이
한번... 꼭 한번 안아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