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일 독일의 베를린슈타디온.
그곳에선 4강티켓을 놓고 독일과 아르헨티나간의 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던 두팀은 후반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결국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아얄라가
클로제를 넘는 헤딩으로 독일을 상대로 선취골을 넣고야만다.
그 뒤 수비적인 전술을 펴던 독일은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중후반쯤에 클로제가
머리로써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기에 이른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없이 연장전에 접어들게 되고.. 전후반 연장전 30분간의 경기에서도 두팀은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지 못했다.




레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해주는 칸. 그리고 멋적게 웃어보이는 레만. 그리고... 
칸이 레만에게 보내는 '신의 손'.

'신의 손'과 맞잡은 또다른 '신의 손'. 그 둘은 모든 앙금을 털어내고 두손을 꼭 쥐었다. 팀을 위해 승리를 위해 그들은 하나가 되었다. 화해의 악수뒤에 이루어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승부차기.

레만의 신들린 두번의 선방..







그리고 승부차기후 다시 만난 독일의 두 남자. 옌스 레만과 올리버 칸.

그들은 말없이 서로를 응시했다.
............................................................................................... 이번 월드컵 공인구의 이름. Teamgeist "팀가이스트"는 독일어로 "팀 정신"을 뜻한다고 한다. 공인구의 이름을 "팀 정신"으로 칭한 이유는, 월드컵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팀 정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그 이유를 월드컵을 보면서 별로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독일에 있는 너무나 멋진 두 남자에게서 그 의미를 깨닫게 될거 같다.
다른 분들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저 두 남자의 모습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둘의 뜨거운 마음
많은 분들과 나눈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출처 다음2006독일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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