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내문자 귀찮은거냐?? 원래 너 답장하는거 느려서 20분 간격두
고 쓰는거 까지는 이해할수 있다. 더이상은 하지마라. 이것저것 하
느라 바쁘면 바쁘다고 문자 한통만 해라. 설마 나한텐 그것도 아까
운거냐?? 너 그럴때마다 나는 폰들고 씨름한다. 너 답장 안와서 나
문자 계속 보내는거 이미 마음 상할대로 상했고 , 억장 무너질대로
무너졌다는 뜻이다. 너는 내문자 받고 확인버튼 하나 눌리고 한두
시간 뒤에 답장 하거나 아니면 잊어먹고 안하면 끝이지만 그동안 머
릿속으로 수백, 수천가지 생각해야하는 나 한번만 생각해라. 지금까
지 나한테 문자할때 모두 진짜진짜 바쁜 상황이었다면 이런말해서
미안하다. 이제 답장 안올까봐 너한테 문자 먼저 선뜻 쓰기가 무서
워 지는거 아냐?? 문자 보내기 전에 '무슨내용의 답장이올까??' 가
아니라 '답장이 올까, 안올까?'로 고민하면서 전송버튼 위에 손가락
올려놓고 망설이는거 아냐?? 나원래 문자 그렇게 안쓴다. 안보내는
애들도 많고 , 보내서 답장 안오면 그냥 끝낸다. 그런데 너한테만 특
별히 그러는거다. 자존심 같은거 옛날에 버리고 답장 안와도 두번세
번 보내는거 너한테만 그렇게 하는거다. 나 문자 쓰는거 아직도 늦
다고?? 너 답장 잘 안오니까 '어떻게 문자를 써야 직접 묻지않고 자
연스럽게 답장 오게할까??' 하고 생각하는거 알어??
너한테 보내는거니까 이모티콘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칸 만드느라
머리 굴리는거 알어?? 너한테 보내는거니까 어디 틀린데 없는지 두
세번 확인하는거 알어?? 그만큼 니가 나한테는 특별한 존재라는
거다. 알긴아냐?? 첫번째 보내는문자는 너에대한 사랑이고 답장 안
와서 두번째 보내는거는 상처받은 내 마음이고 세번째 보내는거는
무너진 내 억장이고 네번째 보내는거는 구겨진 내 자존심이라는거..
내 문자 귀찮으면 말해라. 너 위해서라면 문자 쓰고 싶어도 손가락
깨물어가며 그 마음 억누를수 있다.
단, 내문자는 싫어도 나 싫다는 말만 하지마라. 그거면 충분하다. 너
모르지? 가끔씩 너한테 먼저 문자 오면 내 기분 어떤지... 그기분 표
현할수있는 단어 사전에도 없더라.. 그리고 너하고 문자하고나면 나
하루종일 싱글벙글 한거 모르지?? 나 잘난놈도 아니고 괜찮은놈도
아니라서 문자 먼저 오는거까지는 안바란다. 그냥 답장만 잘해라.
다 쓰니까 좀 많네... 그만큼 너 좋아한다는 뜻이겠지. 나같은거 열
트럭 있어도 너한테 많이 부족하다는거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러기
에 많이 안바란다. 가끔씩 관심 표현하고 문자 답장만 잘해라.
그정도면 나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랑 한다고 생각 하니까....
-------------
웃대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