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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내가 어찌해야되나요?

날라까기 |2006.07.01 16:12
조회 308 |추천 0

제가 24살 때였습니다 그땐 컴터나 피씨방이 막 생겨날때인지라 우리 놀이문화는 거의 당구장이

젤루 자주 가는 놀이 장소였어여 ㅎㅎ (저희 친구들만 그랬는지두 모르지만 ㅋㅋ)

그러던 어느날 당구장 주인형이 여자를 소개해 주겠다는군요 ㅎㅎ

좋아라 했습니다 근데 약속날 제가 전날 먹은 술이 탈이 나서 약속을 펑크냈어여

그러구 당구장형 한테는 욕을 디지게 묵었지요

그러다 몇일이 지났는뎅 소개받기로 여자분이 당구장으로 놀러 왔습니다

당구장형 형수랑 같이요(사실 당구장 주인형 형수가 미용실 운영하구 있었어여)

근뎅 미용사여서 그런지 머리가 하늘색 이더군요 (대략 난감 ㅡㅡ;;;)

그날은 그냥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근뎅 몇일이 지나서 당구장형이 그여자분 생일이라구 하더군요

잘 됐다 싶었어여 그래서 저번에 바람마친것두 있구 해서 제가 그날 쏜다구 했져

사실 그때 제가 다니는 회사가 대기업 이어서 연봉이 쬐금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만나서 이름과 나이를 물어 보았어여 근데 저보다 3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녀가 싫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에 약속 못나간것두 있고 해서 제가 생일 선물로

장미 100송이 사드렸어요 주선자들은 가고 그녀랑 저랑 둘이서 쐬주한잔 더하구 집에 바라다 주는데

그녀가 갑자기 키스를 하더군요 전 놀라서 피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삐지더군요

그래서 택시 기사님 계셔서 순간 놀랬다구 솔직히 말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려서 키스 지대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둘이 사귀게 되었어요 지송 서두가 넘 길었내요

근데 문제는 여친이 남자를 넘 밝히는 거에요.. (질투도 엄청 심하구요)

사귄지 100쯤되서 이여자가 자기 과거를 이야기 하더군요

전에 동거하던 사람이랑 혼인신고를 했는뎅 아직 호적이 정리가 안되었다구요 ㅡㅡ;

전 이해를 했습니다 왜냐면 벌써 6년전 이야기더군요

그러다가 그녀가 혼자 자취하는 방을 가게 됐는데 이런 저런 이유??(사실 집보단 여친집이 회사가 더가까웠어여 ㅎㅎ) 본의아닌 동거 비스무래 하게 된거에요 그런뎅 전 퇴근이6시이고 여친은 9시이다보니깐 집에가면 암것두 할게 읍는거에여 그래서 오디오 하나 사놓고 티비사놓고 티비만 볼수 없어서 비디오를 사게 돼었어여 근뎅 몇일 있다가 그녀가 저보고 집에 오지 말라구 하드라구요 ㅠ.ㅠ

이유는 헤어지잡니다 그냥 저랑 있으면 부담됀데요 ㅡㅡ;

그런 저런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어여 전 그냥 저여자가 힘든가보다 했어여

그러고 수개월이 흘러 크리스마스 이브날 혼자 겜방에서 놀고 있는뎅 당구장형이 전화가 오드라구요

모하냐구 그래서 "걍있어여 " 하니깐 술먹으러 나오랍니다 그래서 나갔는뎅

그 여자가 있더라구요 당황했어여전 황당했구요 나중에 알사실인데 그여자가 저부르라고 계속 애기해서 어쩔수 없이 전화 했다네요 ㅡㅡ;

그러다가 다시 만나게 됐어여 근뎅 제가 그때 회사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고 친구랑 작은 사업하려는 시기여서 좀 그랬거던요 그냥 저냥 만나는뎅 이여자가 자꾸 밤일?을 요구 하는 거에요

전 그때 하려던 사업이 야밤에 하는 일이라서 시간때가 잘 안맞았는뎅 자꾸그러니깐 부담이 되드라구요 싫어서가 아니구 친구넘은 차에서 기다리는뎅 그걸 하구 나갈수는 없잖아여 ㅠ.ㅠ

그러면서 이여자가 바람을 피드라구요 저보다 더 어린 녀석ㅋ들과요 묵인했어여 전 제가 다 해줄수 없었기에 근데 친구들한테 자꾸전화가 옵니다 니여친 어디서 남자들과 모 모 하드라 하구요

참았습니다ㅜ.ㅜ

제가 바쁘니깐 그리고 여친은 미용사여서 남자미용사들두 많았고요

근뎅 자꾸 돈을 달래요 카드값 갚는다구 그때 여친 월급이 65만원 뿐이 못받는지라 제가 일주일에 30만원씩 용돈 줬습니다 생활비겸해서 근뎅 점점 요구액이 커지고 저를 의심 하는거에요

그때 제가 단란 주점을 운영했는데 가게 아가씨들이랑 노는거 아니냐구 ㅡㅡ;

저 솔직히 가게 운영하면서 가게보다 겜방에 더많이 있었어여 가게 가서 별루 할일이 없기에

그러더니 핸펀에위치 추적인가먼가를 가입 시키더라구요

그러면서 가게 근처가 아니면 바로 전화옵니다 거기서 모하냐구 ㅡㅡ;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던중 저도 심심해서 위치추적인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근뎅 피곤하다고 집에 바래다 달래서 차로 집에 내려주고 온지 30분도 안되서 여친이

나이트가 밀집한 번화가에 위치해 있드라고요

황당해서 전화 했어여 전화 안받습니다 흐미 그근처 찾아갔어여  근데 여친이 전화를 하더니 대뜸" 너 내위치 추적했지??"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응 너 근데 그기서 모하냐??" 했죠

그랬더니 잠깐 아는 언니가 모 물어 볼거 있다구해서 그기 왔담니다 고민을 먼 나이트에서 하는지

저보고 어디 나이트로 델로 오랍니다 ㅡㅡ;

저 집에 다시 델다주고 술먹고 친구한티 고민 털어놨는뎅 친구가 헤어 지랍니다 ㅠ.ㅠ

그래도 저 꿋꿋이 사귀었습니다

그러던중 동창회가 있어서 동창회 가다구 했더니 저보구 10까지 집으로 들어 오랍니다

그래서 저 9시반에 들어 갔어여 모임만 가서 500cc두잔만 먹고 일어나온거지요

근데 결정적으로 여친두 동창회 간다네요 전 암말 안했어여 근뎅 여친 날밤까고 아침 6시에 만취로 옷

엉망 되서 들어 오더군요 벨트도 풀려있고 단추도 반만 채워있고  남자동창이 집앞에 델다 줬답니다

제가 어디서 모했냐구 물었어여 근뎅 "너또 위치 추적했냐??" 이러더군요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전 하지도 안은 위치추적 했다고 했습니다

이여자 또 헤어지잡니다 ㅡㅡ; 그래서 제가 전세 얻을때 보증금 600만원 달라고했습니다

저 치사한건 알지만 이여자한테 드간돈 몇천 넘는뎅 영수증 처리할수도 없고 걍 그것만 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집빼면 그때 받아 가랍니다 그래서 지금 헤어진 4년째 돈못받고 있고 저두 잊어 버리고 살고 있었어요 그런던중 요즘 그여자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구장사장형 친구랑 같이 팔짱끼고 가드라구요ㅡㅡ; 순간 어안이벙벙합니다 그여자는 그렇다치더라도 그형은 모하는 행동인지 당구형형한테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너랑 헤어지고 서울가서 둘이 눈맞어서 동거 한지 3년 넘었답니다

그럼 전 그형한티 돈을 받아야 하나여 그여자한티 받아야 하나요 아님 걍 그지 적선했다고 생각해야 되나요 ???전 더화나는게 그런 여자들 아니 그런류의 인간들이 저보다 더 행복하게 산다는게 더짜증 납니다

한심하고 지루하고 두서도 없는 긴글 이 되어 버렸네요 리플이던 악플이던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아직 31살 먹은 솔로이지만 앞으로 제가 만날 여자분(누가 될런지)한테 양심가책 없이 걍 속마음 털어 놨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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