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를 위한 독백...

최광수 |2006.07.14 17:04
조회 25 |추천 1


나를 위한 독백으로 자신을 위한 한편의 글을 씁니다

 

버릇처럼 손이 가는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지우기 위해

습관처럼 마음이 가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는 달리하기 위해

고마워지는 누군가를 위해 추억하는 일을 멀리하기 위해 말입니다

 

"그처럼 나 자신의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정작 스스로의 안타까운 정들에 대해

이젠 망각하는 것을 멀리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남기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아프게 했던 모든 것을 달리 구분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정작 진정한 회상이라는 것은 한낱 사랑한 후에

뒤늦게 깨닫는 감정이 사랑임을 아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편하게 지을수록 아름답게 보이는 미소처럼

결코 오지 않을 사랑에도 당당히 웃으며 기다릴 수 있는

자신만의 약속을 조금씩 지켜가는 신념에 있는 것이게

 

비록 그 신념이라는 것이 추억에 지배되어 흔들릴지는 몰라도

자신만의 독백처럼 자신을 적어가는 한편의 글이 되어

자신의 일생을 적어가는 소중한 작업이 되어줌을 말입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인생 나즈막한 곳

그곳에 사랑이 있을지라도

나는 사랑을 줍기 위해 모든것을 버린채 숙이기 보다는

주저 없이 인생의 슬픈 이야기마져 한편의 글로 적어가는

남을 위한 사랑이 아닌

자신을 위한 믿음을 쓰는 사람이고자 합니다

이제는...

 

 

글 : 최광수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