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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서만난변태.. 그리고 남자친구

휴휴휴휴휴 |2006.07.02 12:41
조회 77,202 |추천 0

진짜 자고일어나니 톡 되있단말이 실감이 나네요;ㅋㅋ

진짜 리플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도 ㅡㅡ;휴 ㅋㅋ

위로해주시는분도 많고 조언해주시는 분도 많아서.. 감사했어요

사람마다 이렇게 다 생각이 틀릴수있다는거 또 새삼 실감하게 됬네요

제가 생각이 좀 짧았나봐요,

전 제 남친을 욕하려고 이런 글을 적은게 아니라

위로가 받고싶었답니당 . .. 그다음날 남친만나서 얘기했어요 섭섭했다고.

제가 그때 왜 문자로 보냈냐면.. ..... 전 문자무제한요금이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화가

없었어요 요금을 다써서;;

그리고 울오빠 안어려요 스물다섯 ㅜㅜ..

제가 제 상황을 제대로 못 알린 실수도 있었던거 같아요.

솔직히 남친이 저에게 다정하게 해주고 그런 타입은 아니에요

모르겠어요 저도 .. 휴 ㅡㅡ;

 

 

 

 

 

정말 ㅡㅡ;

 

남친이 이 글을볼까봐 정~~~~~~~~~~~~~말 두렵지만

톡된글 삭제된거보면 항상 짜증을내던 저였기에 ㅡㅡ;;ㅋㅋ

 

리플달린거 보면서. 좋은경험이었다 생각할려구요  ^ ^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보기만 하다가 어젠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있어서

이렇게 직접 쓰게됬어여

 

 

어젠 토요일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자취를하는지라~ 어젠 어머님이 내려오셨다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트안하구 저도 집에서 쉬고있었죠.

낮잠도 자고 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

한.. 밤 10시쯤? 10시 넘은것도아니었어요 한 아홉시 사십분됬나?

엄마랑 저랑 빵이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ㅡㅡ;ㅋ

저희집에서 빵집까지 거리는 한.. 5분?

제가 사온다고 했지요

비가 오긴왔었는데 .. 맞기도 우산쓰기도 찝찝한 그 ㅡ ㅡ아시죠

여튼 쫄래쫄래가서 빵을 사들고 우산을 쓰고 이렇게 오고있었어요

 

제가 스무살인데요. 밑에 연년생 여동생이있어요 고3.

동생이 그저께 얘기해줬는데

지친구가 우리 아파트사는데, 독서실갔다가 엘리베이터기다리고있는데

누가 뒤에서 입을막고 소리를못지르게한다음

가슴을 막 만졌대요

애가 놀래서 억지로 막 소리지르니까 일층에서 사람이나왔대요

그러니까 그변태는 도망가고 ㅡㅡ

 

여튼 이얘기가 자꾸 생각이나는거에요 ㅡㅡ 한두번일어나는일이아니라

진짜 상습적인변태라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마다 공지다붙고

근데 솔직히 별 걱정은안했거든요

어떻게보면 늦은시간이라 할수있는데 밤10시 뭐 사람도많고 그렇잖아요

여튼 전 슬리퍼를끌고 빵을사서 집앞에 거의 다와가고있었어요

진짜 제가 항상 다니는 길인데..

 

뒤에서 누가 확 몸을채면서 입을  막는거에요. 코까지 ㅡㅡ;

항상 변태만나면 어떻게해야지 생각은 해보잖아요 뭐 거기를 찬다던가 ㅡㅡ;

그리고 안좋은느낌이 들면서 몸이 대비라도 하고있음모르겠는데

정말 순식간에 뒤에서 덮치니까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대요

놀래가지고 숨도안셔지구. 근데 진짜 아파트단지에 사람이 그렇게없다는거

이번에 깨달았어요

 

그변태 제가 꼼짝못하니까 자꾸 가슴만지면서 조금더 으슥한곳으로 끌고가는듯한

그런느낌이 들더라구요

팔힘이 너무 쎄서 빼지도못하겠고

자꾸 그새낀 가슴 조물닥거리고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아가지고

있는힘껏 계속 소리질렀거든요

 

그니까 저 뒤에서 어떤아저씨랑 애기랑 손잡고 걸어오다가 멈칫하는거에요

아니 봤으면 뛰어와주던가 ㅡㅡ; 저멀리서 멀뚱보고만있는거에요

아저씨 도와주세요 막 소리지르니까 그 변태. 진짜 전속력으로 후다다닥뛰어가대요

그변태 가고나니까 그아저씨 와가지구 아가씨 무슨일이냐면서 ㅡㅡ;(다봤으면서 ㅆㅆㅆㅆㅆ)

여튼 저 울면서 빵들고 집에가니까 부모님 넘 놀라시구

부모님이라 걱정된맘이 앞서서 그런지 화부터내시는거에요 그딴놈이다있냐구.

근데 저 너무 놀라서 다독여줄사람이 필요했거든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그런일 난생 처음이고.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그새끼 가슴을 얼마나 쎄게문질렀는지 통증이 -_-썅

 

여튼

남친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제가 남친한테 그때 얘기한적있었거든요 울동네 막 그런 변태있다구.

"오빠 나 그변태 진짜로 만났어요 어뜨케 무서웠어."

 

 

 

"이런 큰일이네~ 조심히다녀~별일없지~~"

 

 

-_-;;;

 

 

뭐야

 

남자분들.

 

여자친구가 변태한테 당했는데

뭐 자세히 물어보지도않고

저문자. 제생각만그래요? 되게 무성의하게느껴지지않아요????

명색이 여자친군데 ㅡㅡ

너무 화가나서 섭섭해서  친구한테 보내봤어요

변태만났다고. 그니까 바로 전화와가지구 괜찮냐면서 다친데없냐면서!!

같은남자끼리 어찌나 비교되던지 ㅡㅡ.

옆에 어머니가 계셔서 연락하기 곤란했을수도있겠다

생각을해봤지만

이건아니자나요????

 

그래서 "네,, 들은거랑 똑같이 그랬어요 ㅜㅜ"이렇게 보냈어요

그니까

 

" ㅋ~ 진짜? 입막고 가슴만지는거??안놀랬어 괜찮아??"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앞에 이게 뭐삼.

누군 펑펑울면서 문자쓰고있는데 휴

 

제가 변태한테 당한거

저만심각한건가요? 남들이들으면

저렇게 장난식으로 넘어갈수 있는거에요??

아니 저런새끼들이 딴맘먹으면 진짜 큰 범죄도 저지를수있는데 ㅡㅡ.!!

 

그뒤로 문자 한 두통하다가 어머니랑 같이 있어서 낼

어머니 가시면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저 정말 섭섭해서 방에박혀서 또 훌쩍거렸답니다.

같은과오빠라서 반년동안 같이 알고지냈구요

사귄지는 일주일정도밖에 안됬답니다..

 

절 도대체 여자로 생각하는거 맞나요 ㅡㅡ???

입장바꿔서 제가 남친이라면

말로라도. 화가나서. 그새끼 잡히면 죽여버릴거야 어우!!!!이런말..

솔직히 그말을 바라고 있었거든요ㅡㅡ;ㅋㅋㅋ

그런말해줄사람이 필요했던건데..

 

 

저희남친 저행동

 

이해할수있으세요??????????

저좋아하는거 맞아요????????????????

 

맨날 데이트 하구나면 집앞 엘리베이터 타는거까지 바래다주고 가거든요

집 완전 반대방향인데 ...

버스끊긴 밤에도 막 택시타고 델다주구 그러는데

....

 

그냥 잘보이기위해서 겉으로 그러는걸까염 -,.-

완전 짜증나여 여러분.ㅜㅜㅜㅜㅜㅜ

 

 

  남자들은 왜 여친에게 속마음 안 털어놓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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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플잘~한다|2006.07.04 10:15
저런건, 나이가 많던적던 , 철이 들고 안들고, 성격이 세심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감정적인 문제잖아 ?? 초등학생도 지여자친구한테 누가 뽀뽀라도 할라치면 기겁을 하던데.. 하물며 변태시끼가 성인된 여자친구 가슴을 만지고 도망갔다던데?? 지나가는 사람없었으면 어디로 끌려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저걸 굳이 나 위로가 필요해 위로해줘 이렇게 말해야 한단말이야 ?? 언제부터 위로가 엎드려 절받기 해야되는거였나 ?? 저건 누가봐도 절로 위로해줄 상황인데.. 남친이란 녀석이 한다는말꼬락서니하고선.. 저런놈을 옹호하는 리플이라니 ㅉㅉ
베플푸풉-|2006.07.03 06:21
남친 -_- 분명히 [헤어져]라고 문자보내면[ㅋ알앗어]할놈이다 -_-
베플변태가|2006.07.04 10:09
알고보니 남친이었다<----라는 상상 ㅡ.ㅡ; 나만한거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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