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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웃음소리뿐

레제 |2006.07.02 21:29
조회 46 |추천 0

아까 한 통의 전화를 받았어요...

 

내 첫사랑이었던 그녀... 유치원선생님인데... 동덕여대 여전인가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거기 유아교육과 나온 여자입니다 167cm 늘씬하고 쭉쭉빵빵한 그녀... 얼굴은 송윤아 닮았음..

 

무척이나 이쁘죠...

 

그녀와 만난 건 10년전 한창 내가 제대하고 천리안 할때 ...

 

영화 접속처럼.... 접속 본사람들 있긴 있나 여기에?

 

다 꼬마들만 있는거 같은데 못봤으면 못 본거고 상관은 없구요..

 

우린 파란 화면창 보면서 친해졌구...직접만나서 데이트도 했구..

 

내가 잘생겼다고 너무나 좋아했던 그녀...

 

그렇게 1년인가 사귀다가 내 개인적인 사정과 이유로 헤어졌는데...

 

3년전인가 내가 영국에 파견나가있을때 우연히 by chance 연락이 됐는데..

 

그녀 결혼한다고 나보고 축하해 달라고 하더군요...

 

정말 사랑했는데... 그녀의 애기는 내 애기이길 바랬었는데..

 

인생이란게 뜻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축하해줬죠...

 

비록 갈수는 없지만...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고 싶기도 했지만...

 

그녀 남자친구는...연하였구... 생긴것도 머저리처럼 생겼던데..

 

집안에서 배경이 좋으니까 결혼하라고 밀어붙인 거 같더군요...어디 xx 은행원이라던데..

 

그까짓 은행언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나도 내년에 과장달고 지금 연봉만 3200인데

 

내가 크게 부족한 것도 아니고... 그 부모들한테 짜증은 나지만...

 

어쩔수는 없겠죠...이미 다 끝난 얘기니까...

 

가끔씩 그녀한테 전화가 와요...

 

x혁아~ 응 왜? 머행? 일하지 뭐...

 

오늘 시간 있어? 아니...오늘 야근 ㅠㅠ 왜?

 

구냥 너 시간있음 같이 영화볼라구 했징...

 

이럴때 마다... 참 괴롭네요..

 

jin아... 나도 너 많이 보고 싶구...사랑했었다 너의 그 남편보다..

 

단순히 결혼했다고 사랑하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결혼은 형식일 뿐... 결혼 = 감정 사랑? 오 노 그렇게 절대로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이미 넌..결혼을 했으니까 나도 제약을 많이 받지...

 

여기 톡에 병신새끼들처럼 그렇다면 내가 왜 아파하겠니...

 

이 멍청이들처럼...그렇다면 신경도 안쓰고 밝게 웃어줄걸...

 

늘 내 귓가에 들리는 건 너의 웃음소리뿐...

 

10년전에 우리가 만났던 때...

 

신촌사는 내가 널 보기 위해 노원역까지 가던 때... 또 니가 오던 때..

 

너도 다 기억하니?

 

너무나 사랑스러웠어.....

 

날 너무나 사랑해준 너...

 

우리 지하철역에서 첫키스했던 때 기억하니?

 

나 그 순간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 영원히..

 

내 맘속에 간직할께...

 

정말로.....

 

쪼오오오오오오옥

 

개새끼들아 적당히 시비걸어라 좃만한 꼬마들 죽고싶어서 아주 환장들을 하는구나 너네가 -_-;

 

하긴 니들같은 병신들때문에 재밌긴하다... 또 보자 병신꼬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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