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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의 문이 코 앞에 있다! 난 어느 새, 그 문 앞에

나종준 |2006.07.24 10:25
조회 10 |추천 0

좌절의 문이 코 앞에 있다!

 

난 어느 새, 그 문 앞에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와 있었다.

 

내가 이렇게 까지 뒤쳐져 버리다 못해 낙오해 버렸는지

알아채지 못한 채...

눈 감고 앞만 보며 나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제자리 걸음도 못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내부의 벽이 너무 많다!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잘 버텨오고 이겨냈던 나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뼈저리게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나는 더 자주 흔들리게 되어 애써 중심을 잡고서도 힘없이 있다.

 

시작의 내 당당함과 자신감은 어디갔던가...

난 나도 모르는 새, 자신감이 줄어들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너무나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끝까지 지켜내려하던 자존심까지도 무너뜨렸건만,

그 무너진 자존심 뒤엔 상처받은 내 그림자만이 보였다.

 

그렇게 조금씩 나도 무너져 가는 것이 두려워

난 힘들지 않다, 힘들지 않다 라고 주문을 외고 언급하지 않았다.

 

너무나 처절한 현실 앞에 노력해도 안되는 것인지...

누군가에게 나의 힘없는 모습이 비춰지기 시작하고

난 그렇게 내 자아를 잃어가고 있는 듯 했다.

 

 

허나 만원짜리 완전히 구겨 버린다고 해서 그것이 만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내 자신도 힘겹고 무너진다고 해서 내 자아를 잃어버리지는 말자!!

 

그리고 조금만 더 억지로라도 힘을 끌어올려

내 꿈, 내 목표, 내 미래를 향해 재 도전해보자!!

하찮은 동정심도, 그리고 짓밣힌 자존심도, 그리고 잃어버릴 뻔한 자아도, 하나씩 찾아보자.

 

이번이 마지막이다!!

나에게 "배수의 진"은...

난 이미 물속에 들어와 있고, 강물이 내 목까지 차서 숨이 넘어갈 지경이다. 그리고 적들이 내 목을 베어버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마직막이다!! 내 자신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

 

 

--->  지금의 이 글도 나중에 기억하기 싫은 쓰림 기억보다는 웃으면서 회상해 볼 수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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