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꿈을 않고서 심은 애들이... 이렇게 날 힘들게할 줄이야~~~ @.@
무슨 고추는 내 키만큼 자라고,,(162..나두 작진않은뎁,,
) 방울이는 키를넘어선지 오래고,,,
안큰다 안큰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들여다 보며 성화였는데,,,
(잘자라는것도 좋지만,,ㅡㅡ;)
울 신랑 첨엔 울타리도 만들어서 치고 푯말도 만들어 세우고 뚝딱거리고 물주고 난리난리 치더니,,
" 뒤에 토마토랑 고추들이랑 다 떨어지겠다... 난리다...ㅡㅡ;; "
" (빠직) ㅡ.ㅡv +++ 근데? 어쩌라고?!
" ......한마디 던졌 지만 그길로 전 이더운날에
긴옷으로 무장하고 밭?으로 가서 수확..
수백가지의 벌레들이 구석구석 빼곡하게 들어찬 ...
너무너무 커버린 애들땜에 따려면 그 사이사이에 몸을 부비고 들어가서 따야 하는데,,,,
모기한테 헌혈 한바가지는 기본이요,,, 징그런 벌레만 봐도 두두러기가 올라오는 이 알레르기,,
내 유별난 피부들,,, 풀한포기 잎사귀하나 내몸을 스칠때마다 스~무~스~ 한 이 소름들~~~
수확이 끝난뒤 몇시간은 내몸 어딘가에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스~무~스~ 함을 이겨내야하고
오늘은 그래도 공주님이 때맞춰 깨어나 둘이 부비고 장난치는사이 우리딸 피부의 보들뽀송함에
스~무스~ 한 느낌은 짧게 끝났습니다..
아 정말 내년에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ㅡㅡ;;
그러기엔 한해가 별 보람이 없고,,,ㅡㅡㅋ 한두개만 심자,,, 하는것이 욕심내다 농사 되버리고,,ㅜㅜ
근데 저런고통 이겨내면 모해요,,,ㅡㅜ 벌레들과 나눠먹는 자연식품,,ㅡㅡ;; 유기농이라고 약도한번
안치고 비료하나 안주고 키우니깐 벌레먹고.. 보이는것도 영~ 식욕을 전혀 자극하지 않고,,
수백가지의 벌레들을 직접보고 수확하다 보니 하나하나 야채전용세제로 박박 씻고..ㅡㅡ;;
얘들은 어디까지 자라고 언제까지 날 힘들게 할런지,,,,@.@ 토마토는 내키의 두배는 자랐는데도
아직도 열씨미 크고 있답니다... 에고고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