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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걱정,,,

홍종수 |2006.08.08 08:21
조회 67 |추천 3


엄마 걱정 -기 형 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숙제를 천천히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 간 창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 방에 혼자 앉아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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