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비가 좔좔 내리고... 또다시 나의 일상은 시작되었음다....
우리집 쟈철역이 바쁜출근시간에도 앉아서 갈수 있다는 장점또한 있음다...
오늘도 역시나 자리를 잡고 편하게 앉아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고주파 목소리~
비오는날인데 오늘 초딩들 소풍가는날인가봅니다........................
지하철 한칸을 다 차지한 그들은... 완젼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했음다... 뛰어다니는애들은 그나마 용서가 되었음다... 어차피 눈을감고 있었기에... 하지만.. 나의 슈퍼서라운드돌비사운드를 자랑하는 엠피쓰리의 최대 볼륨을 뚫고 들려오는 고주파음은 정말 참기 힘들었음다... 일어나서 조용햇~하고 외치고 싶었지만... 요새 초딩들 너무 무서운지라......
글차나요 친구들하고 말할때 실컷얘기하는데 옆에서도 웅얼웅얼거리면 자기도 모르게 음성높아지고 다른쪽도 음성 더 높아지고... 결국엔 고함수준이 되더이다... 어쨋든 짧은 20분 잘 버텨왔지만... 오늘 하루 비도 오는데 아침부터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참 힘이든답니다.ㅠㅠ
장마철 날씨도 끕끕한데 모두 힘내고 수고합니다.~ 초딩들... 어릴때 천진난만한 모습 보기 좋지만... 아직 공공장소의 예절이 잘 잡히지 않았다할지언정... 어른들에게 욕하고 그러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