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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괴물 |2006.07.12 09:42
조회 560 |추천 0

요즘 기다려지는 영화가 몇 편 있다.

FTA 땜시롱 한국 영화 산업이 피를 보게 생겼다고들 하지만...

기대되는 영화의 대부분이 한국영화이니... 그나마... --a

 

한국영화산업의 앞날을 암흑으로 보는 데에는 스크린 쿼터 축소가 한 몫했지만...

스크린 쿼터 축소 못지 않게 위험한 존재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스포일러'

스포일러란 영화를 보기 전 가장 중요한 단서나 결과를 미리 퍼트려 보는 재미를 절감시키게 만드는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주 나쁘다..

 

다들 경험들이 있을테지만...

본인이 스포일러에게 당했던 기억 중에 가장 안 좋은 기억은...

해외의 여러 영화제 무대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올드보이'를 보러 갔을 때였다.

기대에 부풀어 상영관으로 입장하려는 순간...

옆에 있던 한 여자 왈 "강혜정이 최민식 딸이라며~??"

웁스~~ 젝일순~~

보는 내내 결말이 궁금해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봤을 영화를... 스포일러가 망쳐놨단 말이다... T.T

 

관심 있는 영화의 개봉일을 기다리며 이번에는 제발 스포일러로 인해 영화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1. 포털 사이트 뉴스란에서 눈을 떼라.

 

2. 일요일 낮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TV를 꺼둬라.

 

3.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는 MP3 등을 적절히 사용해라.

 

4. 개봉 전의 영화 내용을 알만한 주변인물들의 입을 막아라.

 

5. 마지막으로 영화 상영 당일, 영화를 다 보고 나온 이들과 마주칠 확률이 높은

    출구나 화장실은 피하라.

 

 

이 정도면 대충 괜찮겠지~?? ㅎㅎ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괴물'의 상영날 전까지...

포털사이트 출입 금지, 일요일 낮 TV 시청 금지, 출퇴근 길 MP3 사용 필수, 등등으로...

언제 당할지 모를 스포일러로부터의 습격을 피해보련다..

가장 가까운 친구가 스포일러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길...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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