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인 우리집에
올라가기위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엘레베이터는 14층에
있었고,
평소와 다름없이
엘레베이터가 가르키는 층수를
물끄러미 보면서
뭐저리 느리게 내려오는지 하고 생각했다.
그 순간 10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멈췄고
잠시 후 엘레베이터층수 표시에 만원 이라는 불이 들어왔다.
'흠... 이시간에 왠 사람들이지'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이집에 이사온 이후로 엘레베이터에 처음으로 만원
표시가 들어온거 같기도 했다.
그렇게 생각하던중 엘레베이터가 3층에 왔고
2층. 1층. "땡" 도착.
사람이 많겠지 생각하고 뒤로 살짝 물러났고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다. 그순간... 나는
움직일 수 없었다. 온몸이 찌릿찌릿 해졌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나는
후둘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순간.....
그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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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도 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단 한명도..
(2004년 군복무 휴가중 있었던 실화)
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악 ~~~~~~~~~~
- 쥔장 공포특급1탄 (실화를 바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