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도우미와
TV홈쇼핑이
자리잡으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추측한다.
과잉 존대말
백화점의 한 신발 매장에 들어가서
괜찮아보이는 신상품을 집어든다.
점원이 와서 한 마디 건넨다.
"오늘 새로 나오신 상품이세요."
대체 누구를 높이는거셈??? ^^;
몇 년 전만해도 다 그렇진 않았는데,
요즘엔 어느 상점을 가나 모든 점원들이
다 저런 존대를 쓴다.
친절하게 고객을 높이고자 함이겠지만
어째 나는 매번 뻘쭘하다.
"오늘 주문하시면 모레쯤 나오세요 고객님."
"이건 노란 색이 아니고 상아색이세요 고객님, 조명때문이세요."
"현찰 아니고 수표세요, 고객님?"
왜 자꾸 사람 아닌 것들을 높이냐고..
ㅡ,.-
아 뻘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