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누구한테 존대말이셈??

이인석 |2006.08.23 14:30
조회 32,566 |추천 229

행사 도우미와

TV홈쇼핑이

자리잡으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추측한다.

 

과잉 존대말

 

백화점의 한 신발 매장에 들어가서

괜찮아보이는 신상품을 집어든다.

점원이 와서 한 마디 건넨다.

"오늘 새로 나오신 상품이세요."

 

대체 누구를 높이는거셈???  ^^;

 

 

몇 년 전만해도 다 그렇진 않았는데,

요즘엔 어느 상점을 가나 모든 점원들이

다 저런 존대를 쓴다.

 

친절하게 고객을 높이고자 함이겠지만

어째 나는 매번 뻘쭘하다.

 

 

 

"오늘 주문하시면 모레쯤 나오세요 고객님."

 

"이건 노란 색이 아니고 상아색이세요 고객님, 조명때문이세요."

 

"현찰 아니고 수표세요, 고객님?"

 

 

왜 자꾸 사람 아닌 것들을 높이냐고..

ㅡ,.-

 

 

아 뻘쭘해..

추천수229
반대수0
베플구문석|2006.08.24 11:12
백화점에서는 고객은 단지 명품을 팔아주는 대상일 뿐 명품이 더 고귀하신거겠지요 ㅋㅋ
베플김혜영|2006.08.25 09:23
높임말 너무 남발해서 물건이랑 사람이랑 구분을 못하는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