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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li입니다. 이것을 쓰고 있는 지금은 밤

최수빈 |2006.08.28 08:30
조회 17 |추천 0
안녕하세요? Oli입니다. 이것을 쓰고 있는 지금은 밤인데요, 창을 열자 밤바람과 함께 이웃집의 욕실 냄새가 방안에 흘러들어 옵니다. 비눗방울의 좋은향기와 멀리서 들려오는 희미한 샤워소리가 굉장히 기분좋아요. 자연의 풍경을 자기 집 정원의 일부로 여긴다는 '차경'이란 말이 있지요? 그럼 이건 '차향'인가? 암튼 럭키-! 그런데 여러분은 매일 잠이 잘오나요? 저는 어떤고민이 있어서 최근까지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고민이, 제목소리예요 낮지요?지나치리만큼. 생각하고 있던 고음이 녹음중에 안오는 거예요. 작은 불빛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몇번씩이나 화장실에 가고싶어지기도하고, 여러분도 한 번쯤은 그래 본 경험이 있지않으세요? 그렇지만! 해결책을 찾았답니다. 해결책이란..........숨어서 자기. 방의 전등은 끄고, 그 대신 일부러 책상위의 스탠드만 켜둡니다. 그리고, 그 스탠드 빛으로부터 몸을 숨기듯이 오리털 이불을 머리끝까지 푹 뒤집어쓴 채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방구석에 조그맣게 몸을 웅크려요. 그러면 남모를 설렘이 온몸에 가득 차고 행복한 기분이 되어, 이윽고 졸리게 된답니다.......Zzz 잠 못드는 밤이 오, 꼭 시험해 보세요-.   가슴이 먹먹하다. 그리운 이 아픔, 내가 무지에서 만난 것은 틀림없이 올리짱이다. 유치한사람. 세련되게 유치한사람. 그리고 그녀앞에 서있던 촌스럽게 유치한 나.


 

발로차주고싶은등짝 와타야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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