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의식중에 정보를 가려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 예가 '칵테일 파티 효과' 이다.
이는 칵테일 파디장에서 주위가 아무리 소란스러워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귀에 잘 들어온다는 것이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세상엔 온통 미남, 미녀뿐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이것은 무의식중에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거리를 걸을 때 시험삼아 눈에띄는 미남미녀를 세어보라.
아마도 사귈만하다고 생각되는 이성은 100명중 서너명 정도밖에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껏해야 상대가 5명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단체미팅에서
100명 중 그 서너명의 이성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미팅에서 멋진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은 당장 버리는 게 좋다.
혹시 미팅상대가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해서
투덜거리며 시간만 때우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럴때는 즉시 그 자리를 연애가 아닌 친구를 만드는 모임이나
자신이 꼭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 내 여자와 내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