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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똥에관한 그녀의 수줍은 고백*-_-* -유머-

조현상 |2006.09.02 20:28
조회 372 |추천 2
며칠전 웃대 유머작가 T모양과 같이 술자리를 가지면서 그녀는 나에게 분위기를 띄워준다면서 자신이 겪었던 똥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나는 그녀와의 합의아래 그녀의 아이디를 밝히지 않는대신 그녀의 똥이야기를 내가 대신 유머란에 올리는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때문에 이 글의 주인공인 T모양은 23세의 여성에 아이디 이니셜이 T인 유머작가라고만 간략하게 밝히도록하겠다..-_- 이제부터 그녀의 시점으로 들어가보도록하자.. --------------------------------------------------------------------------- 1.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화장지가 없었던 슬픈 사연 얼마전 그녀는 밖에 나와서 산책을 즐기다가 소변의 압박이 다가왔음을 느꼈다. T모양 : 아 씨발 오줌!! 주위사람들 : 오줌이 어쨌다고..!! (웅성..웅성..) T모양 : 후다닥..((((((((((__*) 근처 건물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간 T모양.. 팬티를 내리고 쭈그려 앉아서 소변을 보다가 평소 습관대로 가방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었다.. 담배에 불을 붙이고 한모금 빨았는데.. [뿌지직..] -_-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똥이 나와버렸다.. T모양 : 아 씨발.. 평소에 똥쌀때 담배피지 말껄!! -_ㅠ 평소에 똥쌀때마다 담배피면 저런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조심하자-_-; 아무튼.. 담배 한모금에 여지없이 긴장이 풀어져버린 그녀의 항문을 원망하며 서둘러 휴지를 찾았다.. T모양 : 아..참.. 나 소변만 보러왔지..-_-)> 서둘러오느라 급한대로 휴지없이 올라와버린 그녀.. 쓰레기통에 있는 휴지를 꺼내서 다시 재활용하기엔.. 그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이 쓰던건 안쓴다는 그녀의 자긍심에 나 또한 마음 뿌듯함을 느낀다.. 결국..그녀는 자신의 스타킹을 벗어서 뒷처리를 하기 시작한다.. T모양 : 훗.. 역시 난 천재인가.. 이런 방법을 생각해내다니.. 스타킹가지고 뒤처리가 가능한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T모양... 그냥 안닦고 나와놓고선 스타킹으로 닦았다고 구라 날리는걸지도 모른다-_- --------------------------------------------------------------------------- 그녀의 똥에관한 고백을 들으면서.. 여자로서 말하기 부끄러울수도 있는 부분을 서슴없이 말해버리는 그녀에게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사실 화장실에서 똥 싸놓고 휴지가 없어서 말초신경압박받아본 경험따위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일 아닌가? 하지만.. 두번째로 그녀가 고백한 그녀의 똥 이야기는 조금은 놀라운 것이었다.. --------------------------------------------------------------------------- 2. 길 걸어가다 똥싸버린 비통한 사연. 얼마전 그녀는 회사에 지각할정도의 늦잠을 즐겨버리고.. 씻지도 않은채 얼굴에 화장칠을 하고 거리로 나섰다.. T모양 : 아 씨발.. 모닝똥 안때리고 왔잖아..썅!! 너무나 바쁘게 집을 나온나머지 모닝똥을 놓쳐버린 그녀.. 평소에 모닝똥을 즐겨오던 그녀가 모닝똥을 거르고 밖으로 나왔을때.. 이미 그녀의 아랫배는 강한 압박이 전해져오고있었다..-_- T모양 : 빨리 출근해서 회사에서 싸자..-_ㅠ 하지만 회사를 향해 걸어갈때마다 뱃속에서 요동치는 그녀의 똥들.. 그녀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기에 일단은 [걸어가면서 방구뀌기]의 신공을 날렸다.. 뿡.. T모양 : 아흣..*-_-* 뿡.. T모양 : 아아..좋았어..*-_-* 뿡.. T모양 : 후음..한결 괜찮아졌다.. 뿌직.. T모양 : -,.-; 그녀는 길거리에서 방구한번 멋스럽게 껴보려다가 그만 똥을 싸버렸다..-_- 이때 그녀의 나이.. 22살.. 소위 말하는 꽃같은 나이.. 그런 그녀가 길가다가 중간에 똥싸버린 일은..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죵니 웃기다..-_-; 하지만..그때만해도 정말 심각했었다고 그녀는 고백한다.. T모양의 증언 : 똥이 조금만 더 물렁물렁했으면 바지 밑으로 흘렀을거야^^ 여성으로서 차마 밝히기 부끄러울수도 있는일을.. 천연덕스럽게 웃으면서 고백하는 그녀를 보며 내 마음 한구석 뿌듯함을 느낀다.-_- --------------------------------------------------------------------------- 똥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는 여기서 그치는듯 보였다.. 솔직히 길거리에서 똥쌀정도면 똥으로써 겪을일은 다 겪은거 아닌가? 하지만..그녀는 비장한 각오를 한듯..머뭇머뭇거리며 똥에관한 그녀의 이야기를 하나 더 고백했다.. T모양 : 이건 좀 밝히기가.. --------------------------------------------------------------------------- 3. 똥 먹은 사연 제목부터 당혹스럽다-_-; 얼마전..발렌테인데이가 다가왔을 무렵.. 그녀는 남자들에게 전해줄 초콜렛을 부단히도 많이 샀더랬다.. 그리고나서.. 줄사람이 없음을 느끼고 혼자 먹어대기 시작했다..-_- T모양 : 홍홍..*-_-* 씨뷁.. 죵니 맛있어.. ㅠ_ㅠ 바닥에 누워서 하나씩 초콜렛을 까먹던 그녀.. 졸렸는지 그대로 낮잠을 퍼자기 시작했다.. z..z..Z..Z.. 그런데 한참 자고 일어났을때엔.. 바닥에 있었던 초콜렛이 다 녹아서 흐물흐물하게 변해져있었다.. T모양 : 젠장..망할..죵니 아까운 쵸코렛들!! T모양 : 씨발.. 내돈으로 산건데!!!!!! 바닥에 흐물흐물 녹아있는 초콜렛들이 너무나 안타까웠던 그녀는 그 초콜렛들을 손으로 퍼서 먹었다..-_- T모양 : 어라? 저기에도 초콜렛 하나 녹아있네..^-^ 손으로 떠서 한입 빨아먹었는데.. T모양 : 씨..씨..씨발.. 이건 똥!!!!!!!!! 방바닥에 개가 싸놓은 개똥을 초콜렛으로 착각하고 먹은그녀.. 이 부분부터는 나도 웃기다기보다는 하나의 인간으로서 크나큰 동정심을 느꼈다..-_- 천상 : 참으로 험난한 인생이로다.. 똥과 함께한 인생.. --------------------------------------------------------------------------- 문제는 이 이야기들이 T모양이 직접겪은 실화라는것이다..-_- 누군지 밝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자신의 치부를 거침없이 밝혀준 그녀에게 배신을 안겨주고싶진않다.. 참고로..위 3가지 스토리 모두 겪은지 얼마 안된일들이다..-_-;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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