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는...... 나무가..... 있어요..........
그 나무는....... 이제........
새싹을........
틔웠지요............
그 나무를...... 잘 가꾸려고...........
매일...... 물을 주고........ 살피고......... 해가.........
잘드는 곳으로....... 옮겨주고..........
하지만.........
이 나무는........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늦네요..........
은근히...... 속상했죠..........
그거 아나요?..........
이 나무는...........
'당신'이라는 슬픔을......
뿌리에 두고.......
'그대'라는 열매를........
맺게 되는.......
과일 나무 라는 것을........
저는..........
이 나무에 과일이 맺어지길.......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by 天雪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