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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여성이 강제복무를 했으면 좋겠습니까?

김민정 |2006.10.12 12:47
조회 9,495 |추천 709

이 글을 쓰면 사람들이 얼마나 볼지 궁금하다만.

나는 필자로서 요즘 인터넷에 여성군입대에 왈가왈부하는거 보면 참 한심하다.

남정네들 세상살기 어려워졌다고 정말 점점 속이 좁아지는거아닌가?

남자가 가면 여자는 무조건 가야하나?

남자가 가는데 여자가 안가면 그걸 꼭 남녀차별로 몰로가는 그런 한국인의 극단적인

생각들 떄문에 인터넷이란 곳은 어처구니 없는 논쟁으로 휘말리기 일쑤이다.

 

문제는 한국인들의 특징은 남의 말은 귀담으려 하지말고 도아니면 모 인냥. 너는 이거아니니까

 저것이다. 이런 단편적인 생각들로 결론은 나지 않을것이라는거.

 

남자들.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진정으로 여성이 군대강제복무 안하는것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합니까? 남자들은 여성들도 똑같이 전쟁나면 앞장서서 싸우고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달픈 일들을 남정내들 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의 전쟁의 역사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디 여자가 칼들고 말타고 나가서 정복하며 싸우는 관경이 몇이나 된답니까. 징역의 대상도 다 남성들이고 직접 싸우러 가는것도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극이나 역사자료 .뿐만아니라 외국의 신화. 트로이전쟁 등등..

어디서나 받아드려지는 것이지요.인간의 전쟁의 역사란 남성의 역사 아닙니까? 전쟁이란것은 예부터 남자들이 해온거 아닙니까? 어디 사극이나 외국영화보세요. 여성장군이 몇명이나 됩니까?

힘을 갖게된 남성은 지금까지 전쟁을 해왔던거죠..결국 군대라는 곳도 남성전쟁의 역사의 산물이 아닐까요?

 

 

여성은 신체적으로 체력적으로 남성보다 약한건 사실입니다. 물론 여성중에 정말 피나게 근육키우고 운동하고 이래서 남성못지않게 힘을 가진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남성들보다 힘이 셉니까? 여성이 진정 남성들 못지않게 뛰어다니고 무거운거 들고 전쟁나면 싸우고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저는 필자로써 강조하고싶은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자기의 조국의 기본법인

헌법좀 교양이라도 쌓을겸 한번 책이라도 읽어봤음 좋겠습니다. 모 저도 헌법에 대해 잘알지는 안치만 기본적인것은 대충 알고있습니다.

 

자꾸 남자들 군가산점 군가산점 하는데 정말 지겹습니다. 군 가산점 왜 위헌결정이 난거 아시고 떠듭니까? 떠들려면 원인을 알고 해결방안을 찾고 떠들어야지 그냥 무조건 줘라줘라 하면 줄거같습니까....

군가산점은 헌법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아니 헌법논리에는 맞습니다만 방법이 틀립니다.  

 헌법에 군대다녀온 후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아야한다. 모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있습니다.

 하지만 헌재에서 불이익이란 특별한 희생을 말하는거지 군대는 일반적희생이므로 가산점을 주는건 위헌이라고 나왔지요. 솔직히 가산점 공무원시험준비하는 사람이나 떠드는거지 직장인들은 관심도 없는거 아닙니까?  남자분들 군대다녀오면 모 그동안 동기여자아이들은 자기개발하고 유학가고.. 자기들은 2년동안 다 까먹었는데.. 젊은 시절 2년허공쳤다고  이말들을 많이 하죠?

 

제 생각은 군가산점이란 공무원공부를 하시는 남성들에게 특정적으로 주는것이라고 생각돼네요.

이런점은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은 솔직히 관심없잖아요. 다만 군가산점 이런형태말고.. 군대제대후 교육훈련 적응훈련..혹은 취업훈련? 이런것이나 강의나 교육을 할인도 해주고 이런 보편적인 사회적응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군가산점없어도 우리나라에서 현역으로 제대하던 장교로 제대하던 남자들이 더욱 성공하고 출세많이합니다. 더욱 떵떵거리고 잘사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군가산점이 받고싶다면 내년에 대선도 할겸 헌법개정도 하자구하세요.. 군혜택일반적으로 주어야 한다. 이런식으로..그럼 헌법에 근거가 있으니  헌재재판관들도 암말 못하겠죠..

 

그리고 남성들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헌법에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갖는다고 나와있습니다.

 

여성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당연히 국방의 의무가 있는것 입니다.

 

다만, 헌법공부를 하다보면 국방의 의무란 직접수행할 의무 간접수행할 의무로 나누어집니다.

 직접수행할 의무에 남성이 지키는 것이지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간접적으로 수행합니다.

 

 

 여성들도 비상사태 전쟁시에는 징발도 되고 가서 행정업무라도 보고 현재에도 세금을 내며 군대도 운영하는것이고 국민들 세금으로 군인들 밥도먹고 무기도 사는것이고 나라도 운영하는 것입니다. 또 여성들도 가정도 돌보며 지키고 자녀들도 훌륭하게 키우고 이런것들도 다 국방의 의무에 포함되는거 아닙니까? 꼭 강제복무만이 국방의 의무입니까?  

 

 하다못해 과거에는 전쟁시에 여성들도 돌맹이나 뜨거운 물이라도 나르기도 하구요.. 그리고 모 외국에 여자들은 군대가더라! 이런개념없는 말을 하시는분들... 우리나라 여자들도 군대원하는 사람은 갑니다. 여자들도 정말 운동좋아하고 근육많고 이런분들은 남자들 못지않게 힘도 쎕니다. 하지만 대다수 여성들이 이렇습니까? 여성은 남자들보다 생리학적으로 약합니다.  또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외국영화나 책은 안봅니까? 어디 트로이전쟁이나 십자군전쟁 등등 여성이 나가서싸우는거 봤습니까..-_-

 

여성이 의무병인 나라는 정말 적습니다. 맨날 전쟁을 달고사는 이스라엘 같은 나라나 그렇죠..

여성분들 자신이 군대체질인 극소수인사람들 자신이 지원해서 갈수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경우로 일반화시키면 안되는거 아시죠?

 

진정 대한민국 남자들은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군대강제복무를 해야 속이 풀리겠습니까?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군복무해라! 이렇게 말하는건..

요즘 살기힘들고 여성들도 훨씬 똑똑해지고 그만큼 실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자기 위기의식과 모.. 등쌀도 느껴지고..

 

솔직하게..제가볼때 진짜로 여성이 군대가길 원하는 남자들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군대가는 남자 힘든거 알아달라! 라고 말하는거같습니다..^^

 

여자입장에서도 아빠들도 군대갔을터이고 우리 할아버지는 6.25참전용사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랑하는 애인, 친구들도 군대가는것이구요.. 제가 나이먹어서 아들을 낳게되면 그 아들도 군대에 가겠지요.. 다..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내는것입니다. 어떤 누가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고싶겠습니까? 저도 제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서 마음이 무척 안좋습니다. 어디 다치진 않을까. 오늘 힘들진 않았을까..전쟁이 일어나면 어떻하지? 이런걱정들이요..

 

남자분들..! 제가 쓴글에 욱해서 니가 몰아라? 너가한번가봐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역사적으로 헌법적으로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군대안가는게 진정 남녀차별인지.. 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군대가는거랑 임신하는거랑은 정말 별개의 문제입니다. 아이를 낳는거랑 군대랑-_-';정말 어의없더군요.. 아이를 낳는건 지극히 암컷의 역활일 뿐입니다. 종족을 유지하고 이 땅의 생물을 탄생시키는 그 고귀한 역활을 주어진 것이 암컷일 뿐이지요. 수컷은 하고싶어도 못하는 일입니다..

 

왜 이거가지고 너군대가~ 그럼 너가 애날래? 이런식의..-_-정말 초딩같은 발언..쪽팔리지도 안씁니까? 아이 낳는것도 힘들고 키우는것도 힘들고 군대가서 고생하는것도 모두들 살아가면서 자신의 역할 과정일 뿐입니다.

 

왜 이런거가지고 남녀차별을 혹은 남녀평등을 논하는 것입니까?

 

남녀평등을 해라! 이런 의미란 능력을 차별하지 말라. 이런뜻 아니였습니까?

정말 남성분. 여성분 모두 정신좀 차렸음 좋겠습니다..

 

소박한 지식을 갖고 쓰느라 머리좀 썻지만..

그래도 여태껏 제가 하고싶은말을 쓴거라.. 너무 반감가지고 색안경쓰고 글을 봐주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실컨 이렇게 쓰고 모..그럼 너가한번 가봐~ 이런식..정말 김빠집니다...저는 단순히 너한번가봐~ 얼마나 힘든지.이렇게 말하시는 분들 말고..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싶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그리고 현재 저의 남자친구, 혹은 친구들.. 친척오빠들.. 나라를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도 군사강국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돼야지 다른나라가 우습게 보지 못할것아닙니까.

군인들 덕분에 핵문제가 고조돼어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발뻗고 잘수있는 것입니다..

 

또한 리플을 보니.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요즘 하도 여성군대가야한다ㅡ.ㅡ이런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약간 흥분? 한맘에 쓴글이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강조하고싶은건 여성이 강제군복무에대해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라는것을 확인시키고 싶습니다. 다만 너한번가봐라! 하는 사람들의 논리없는 말이 하도많아..

약간 흥분해서?-ㅁ- 이런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전 남자분들하고 싸우고 싶지 않아요..ㅠㅠ

 

솔직히 놀랬습니다. 저 은근히 소심한데 제가쓴 글을 이렇게 많이 봐주시다니..

맞춤법도 틀린것도 많고 글쓰기 실력도 뛰어나지 않는 저의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님들의 생각이 듣고싶네요..^^

 

대한민국 토론문화가 조금더 성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마칩니다

추천수709
반대수0
베플김순덕|2006.10.12 17:12
맹달아 넌 그럼 군대갔다온 여자랑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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