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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없었으면합니다

황미화 |2006.11.01 19:33
조회 32,362 |추천 364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윤재↑>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말을 잘 못하는는 장애인입니다.

 

예전에 제 동생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전 학원을 마치고 동생을 데리러 놀이터로 갔습니다.

 

저는 그때 동생을 본 순간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떤 제 동생보다 어린 남자아이가 제 동생한테 장애인이라고 놀리면서

 

얼굴에 옷에 침을 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말 못하고 웃고 있는 제 동생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이 일뿐만이 아니라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이런 일들은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장애인에 대한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기 때문입니다

 

장애인도 해맑게 웃을 수 있고 더 없이 착하고 순합니다.

 

단지 생긴게 이상하거나 말을 못해서 이렇게 하는것은 아리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제 동생을 보면서 부끄럽기도 했고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기 쫌 그럴때도 있었습니다

 

그때 마다 제 동생에게 미안했고

 

제가 어렸을때는 자는 제 동생을 보며 저희 엄마와 밤새도록 운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 드릴 말이 있습니다

 

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이고 차별하는 눈보다는 안쓰럽게 생각하는것 보다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철없는 아이들이 장애인들을 보며 놀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단지 말을 못한다고 단지 얼굴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차별하는..

 

제가 여러분께 동정심을 사기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있는 장애인들이 이런일을

 

겪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때문에 이 글을 쓴것입니다

 

이글을 보시게 되는 부모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장애인도 감정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장애인들이 상처받기를 원하지않습니다

 

아픈동생의 언니로써 감히 말씀드리겠는데 자신의 자녀분들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정말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 내버려두셨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정말 화나서 욕해줬습니다

 

그아이도 나중에 커서 후회하겠죠,,

 

제발 그런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휴...그런일당하면서도 웃는 동생이 바보같을 때도 있고 미안한마음이 가장 많이 듭니다

 

잘 보호해 주지 못해서...

.

 

※그리고 이거 꼭 읽어주세요!!

 

장애인을 감싸주고 사랑해주세요

 

더 없이 순수하고 사랑스럽답니다

 

피하지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세요

 

장애인을 가지고 말장난하지말하주세요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지마세요

 

친구같이 가족같이 생각해주세요

 

당신의 말장난으로 상처받게 하지말아주세요

 

용기를 심어주세요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세요

 

장애인이 애정표현을 하면 피하지마세요

 

그건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방식이나깐요

 

말을 못한다고 몸이 불편하다고 때리거나 놀리지 마세요

 

장애인과 마주치게되면 불쌍하다는 눈보다 환한 미소를 보여주세요

 

그리고는 꼭 안아주세요

 

장애인은 더럽지않아요 이상하지않아요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니깐 그러지 말아주세요

 

자녀를 두고계신분들은 아이들에게 '저런 아이랑 놀지말아라'는 둥 그러지마시고

 

같이 놀도록 만들어주세요

 

미워하지마세요

 

사랑해주세요

 

추천수364
반대수0
베플이원영|2006.11.02 02:12
장애인이 꼭 육체에 이상이 있어서 장애인인건 아니지... 몸이 멀쩡해도 마음이 일그러져 있으면 그것도 장애인이지... 진짜 문제인 사람은 마음이 망가진 장애인이겠지....
베플김은지|2006.11.02 09:41
저는장애인증이없는..무늬만장애인이에요.한쪽귀가없죠..귀수술한지벌써..몇년이지났는지몰라요.하지만사람들은내가 귀한쪽이없다는걸모르고지내죠..다행이,머리가길어서한쪽귀가없다는걸모르거든요..그렇지만..머리를묶을수도..그렇다고이쁘게해볼그런것은염두도나지않아요.그래도..,저는행복하답니다^_^하늘나라에계신아버지께서마지막으로선물해주신,자그만한귀모양을갖고있으니까요..힘내세요!
베플임세홍|2006.11.01 21:00
제가 어릴 적 철없는 시절에, 비슷한 짓을 하다가 한 여자애가 저보고 욕하며 장애우를 감싸줬드랬죠. 그 후로 그 여자애가 눈에서 안떠났습니다. 7년여동안... 지금은 저도 그런 짓 안합니다만, 그 때에 장애우를 감싸주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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