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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이 내 맘을 아프게해 송곳으로 콕콕 찌르듯이

고세훈 |2006.11.06 22:11
조회 20 |추천 0

 

우울함이 내 맘을 아프게해

송곳으로 콕콕 찌르듯이

상처를 치료하려고

붕대로 아무리 감싸도

자꾸만 흘러 내리고..

아픔은 점점 커져만 가고..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그 눈물은 또 내 얼굴을 흘러

그리고 몸을 적시고 점점 차올라

허우적 거리고 발버둥 치며

거기서 빠져 나오려 애를 쓰는데

나올 수가 없어

 

어디 재미난 일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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