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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홍수설화

박영수 |2006.11.14 13:12
조회 127 |추천 3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하느님은 지상의 모든것을 심판하기 위해서 엄청난 대홍수를 지상에 내리는데 이때 노아에게 홍수를 예고하여 방주를 만들게 한 후에 짐승들과 노아의 가족들을 구할수 있게 한다.

 

이러한 구약성서의 대홍수 설화는 그 원작이 구약성서 시대보다 1천년전인 수메르 시대의 전승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수메르 최고 신인 엔릴의 아들인 니누르타는 대홍수를 일으켰으며 그 홍수에 대한 대비책을 길가메쉬 서사시에 등장하는 우트나파시팀에게 일러준다

 

이러한 대홍수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도 등장한다.고대 이집트 최고의 신인 라는 프타라는 신의 아들이었다.이 프타는 대홍수 이후 나일강을 관개하여 농업을 시작하게 하였으며 인간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인도의 최고 경전인 리그베다와 프라나 성전에도 비슷한 홍수 이야기가 등장한다.프라나 성전에서 주인공 마누가 물고기의 도움으로 홍수에서 살아남으며,이다와 혼인하여 인류를  번창 시켰으며 그의 역활은 창세기의 노아와 수메르의 우트나파시팀과 유사하다.차이점은 그가 비슈누 신의 화신이라는 점이다.

 

또한 고대중국의 신화에도 대홍수 이야기는 등장한다.남자는 양,여자는 음이라는 음양일치와  중국의 아담과 이브라 불리는 복희 여와 이야기는 창세기의 대홍수와 아담과 이브를 썩어 놓은듯한 이야기이다.대홍수에 살아남은 최후의 용족인 복희와 여와는 남매지간에도 불구하고 자손을 퍼트렸으며  이들이 바로 최초의 인류가 되었다.그리고 후에 염제 신농은 수백가지의 약초를 직접먹고

그 효능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으며 농사짓는 법도 가르쳤다고 한다.이것은 대홍수 이후에 사람들에게 기술을 전수한 이집트의 프타나 수메르의 오안네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같은 대륙끼리 붙어있었던 중국,인도,이집트,수메르,구약성서는 물론 바다 멀리 떨어진 북미와 남미 지역의 신화나 전승에서도 어김없이 대홍수 이야기는 등장한다.

 

남미 맥시코 지역에서 번창한 잉카 제국의 신화에서도 대홍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신화에서는 방목 동물인 야마가 태양신의 경고를 알고 2명의 주인공을 대홍수로 부터 지켜준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그리고 대홍수 뒤에 비라코차가 나타나 염제신농이나 오안네스 같은 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마야의 전승인 포볼 푸에서도 대홍수 이야기가 나오는데,여기선 비라코차와 쌍둥이라 불리는 케찰코아틀스 신이 문화영웅으로서 등장 대홍수 이후에 문명화를 인류에게 가르친다.

 

이들 뿐 아니라 아프리카 일부 부족들 사이에서도 대홍수 이야기가 등장하며,근본이 중동지역 출신인 이누이트들도 대홍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신화중에서도 대홍수 이야기가 나온다.목신의 아들 목도령과 선녀 이야기가 그것이며 일본의 신화에서도 대홍수 이야기는 등장한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신화나 고대전승에 등장하는 대홍수이야기의 공통점은

 

1.우주만물을 만든 절대자가 지상의 타락을 보고 노여워 한다는점

 

2.대홍수를 일으켜 그 타락을 씻어 내려고 하고 대홍수에서 향후 문명을 개쳑할 이들을 살려두고

 

3.대홍수 이후에 살아남은 자가 최초의 인류가 되며 문화영웅이 나타나 홍수로 파괴된 세계를 문명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

 

일 것이다.

 

 

그럼 대홍수 이야기는 단순히 신화에서나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사건이었을까?비현실적인 사건이 아니면 바다 건너서 까지 그이야기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실제 있었던 일은 아닐까?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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