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스를 타본거 같아.
서울에서 산본 그리고 다시 우리 집까지..
처음 출발하던 버스안에는 사람이 가득했어.
좀 지나니깐 사람들이 한 둘 내리더라..
내가 내릴때 즈음에는 술에 취해 종점까지 가는
취객 1-2명 그리고 기사아저씨 뿐이였어..
"나" 라는 버스에는 얼마나 타고 있을까?
곧 내릴 너희였음을 알지 못한 내가 바보였지..
사람들은 그런 존재들이야...
필요에 의해 타지만......결국 언제가는 내리게 되지..
갈아타기도 하고........
나는 그냥 계속 달릴래...
아직은 나와 같이 종점까지 갈 사람들은 몇 안되는거 같아..
그치만 몇안되는 사람들이 있기에...
늘 항상 고마울뿐이지... 死交....
근데...
너는 지금 왜 거기 서있니?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