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교육이 여학생들의 순결이나 성관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
학생들의 요구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조미선 논산교육청 장학사는 ‘학교 성교육 활성화 방안’ 논문을 통해
“학교 성교육이 주로 여학생에게 초점을 맞춰 순결을 강조하거나 성기 중심,
성관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심리적·신체적 발달단계에
따른 학교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장학사는
▲교사가 먼저 배울수 있는 효율적인 연수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성교육 세미나 및 재미있는 성교육 행사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지원체제구축 등의 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현숙 대전 성폭력상담소장은 ‘아동 성학대 실태 및 효과적인
개입방안’ 논문에서 상담소에 접수된 아동 성폭력 피해사례가 2004년 101건,
2005년 140건, 2006년 167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동 성폭력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학교 교사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논문은 충남교육사랑회가 지난 28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교육포럼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