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로멘틱 코메디가 그렇듯 이 영화도 공식을 잘 따라간다.
나오는 주인공들도 외모엔 관심없는 고집녀, 반항아, 공주병 학생, 외모만 밝히는 속물등 10대 코드에 잘 부합했다고나 할까.
그러나 다른 10대 영화와 차별 되는 것은 이 영화의 모티브가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나왔다는 것. 그리고 그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히스 레저와 줄리아 스타일스를 주인공으로 발탁, 신선함을 준 것이 아닐지. 이 둘은 이 영화를 발판으로 지금 헐리우드의 탑 배우들이 되었고.
거의 7년 전의 영화지만 이제야 찾아보게 된 묵히기엔 너무나 아까운 로맨틱 코메디. 글고 또 역시 그냥 흘려 버리기엔 아까운 좋은 노래들..사운드 트랙.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