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피시방에서 알바를 한지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알바를 알아보던 중 한 친구와 연락이 되어서
그 친구가 일 하는 성인 피시방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이곳 오픈 때 부터 일을 해와서 환전실에서 일하고
저는 손님들 음료수 내다주고 재떨이 갈아드리고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구요
원래 주간에 친구와 저까지 해서 알바생이 3명이었습니다.
헌데 야간 알바생이 한명 빠지면서 주간 남자알바생을 야간으로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저 이렇게 둘이서 주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 친구 참 게으르다 못해 뻔뻔합니다.
피곤하다 싶으면 환전실에 들어가서 잠을 잡니다.
그러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카드에 충전해 나와서 맞고나 포커를 치구요.
재떨이 비우고 쌓아 논 걸 보고도 한번을 씻어다 준 적도 없고
컵 한번을 씻어다 준 적이 없습니다.
밥이라도 시켜서 먹고 나면 치우지도 않고 쏙 들어갑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런갑다 했습니다.
제가 환전소 일을 배우기 전에는 제가 어떻게 하는 지 모르기에
밖에서 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죠 ㅡ ㅡ
제가 환전소 일을 좀 배우고 나니깐 제 친구 아예 일은 제꼈습니다 -_-
고스톱이나 포커나 치고 있고 -_-+
손님들 오면 금새 인터넷쇼핑을 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
당연히 제가 해야 한다는 것 처럼요
하루는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문을 열고서 보더니
" 뭐하냐? " 이럽니다-_- 보면 모릅니까?? 화장실청소하는거? -_-+ 참나
도와줄거라생각했습니다.... 딱 보더니; 자기 핸드폰 문의 할 거 있어서
대리점다녀온답니다.... ㅡ ㅡ ㅅㅂ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나와서 청소하고 있으면 암것도 안하고 컴터만 하는게 제 친구입니다.
재떨이 15개를 들고 손이 없어서 화장실 문을 밀어 놓고 나오는 제 모습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게 제 친구입니다 -_-
손님들 자리 비우러 가서 음료수깡통을 6개를 들고 재떨이를 3개를 들고 오는 제 모습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게 제 친구입니다 -_-
참 얼척이 없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짜증을 좀 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리 화가 나도 일하는 곳인데 그러면 안되지 않냐고 합니다 -_-
지는 지 남자친구랑 싸우기만 하면 가게가 떠내려 가라 악을 지르면서 말입니다;;
저 방학동안 잠깐 알바를 하는 거라서 한달만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알았답니다 자기가 사장한테 말해주겠다고 걱정말랍니다 -_-
그 다음날 그 말 다시 했더니 삼촌한테는 뭐라고 할래? 요럽니다 -_-+
할말을 잃었습니다 ;
술을 같이 먹은 다음 날 일을 안나옵니다.
저한테 전화를 해서는 아프답니다 -_- 병원 다녀오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전화 하라고 했습니다
가게로 제 친구 남자친구가 전화를 전화를 그렇게 하면서 어디갔냐고 G랄입니다ㅜ
제 친구 연락도 안되고 -_- 그 남자친구 10분에 한번씩 전화를 하고ㅜ
손님때문에 정신은 없고 그 날 그렇게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다음 날 12시가 되도 안나오더니 1시에 나와서 실실 쪼개면서 미안 하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알고봤더니 -_- 남자친구를 만나서 놀았답니다..
제가 할말이없었습니다
저희 밥시켜먹을 때 항상 손님들거 까지 같이 시켜서 그릇 많습니다.
한번은 밥을 다 먹고 치울려고 했는데 -_-
친구년 그대로 두고 그냥 들어가버립니다 ㅋㅋㅋ 참 뭐라해야할지..;
지가 뭐 모르는것만 있으면 환전실에서 호출해서 부릅니다..
지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이쁘냐고 물어볼려고 호출하곤 합니다 -_-
참 제친구지만 베기 싫습니다..........-_-+
이제 저 13일 남았습니다. 일끝나면 얼굴도 안볼거고 연락도 안할겁니다.
솔직히 좀 치사해 보일까봐 무슨 말도 못하겠고
이젠 친구 얼굴만 봐도......ㅜ 인상이 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