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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수없는 남자친구...휴

속상껄~ |2006.07.13 22:55
조회 514 |추천 0

 남자친구는 의경 제대 두달앞뒀구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알바하구있구요

남자친구랑은, 군대가기전 부터 3년정도 사겼어요

 

성격이 둘다 너무 상극이라 자주 성격차이로 싸우기두 했구요

 

요즘 제가 알바하구있는데,

너무 속상한 일두 많고 힘들어서 감정이 자제가 안됐어요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위로도 받고싶은데..

 

남자친구는 만나고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이고..

이러쿵 저러쿵 속마음 다 털어놓을 만한 친구도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고..

 

그러다 남자친구 전화가 왔길래

받자마자 힘없는 소리로 받았죠.. 알바하면서 너무 시달려서 힘도 없었구요 ..

남자친구는 달갑지않은 제 목소리때메 영문도 모르니까.. 기분이 안좋았나봐요

 

그래서 제가 이러쿵저러쿵 요즘 너무 힘들고 짜증난다고 얘기하니까

 

"너 바보냐. 걍 관둬라. 뭣하러 하냐. 나같음 때려치웠다"

계속 이렇게만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남자친구도 제가 그렇게 당하니까, 안타깝구 해서

자기일처럼 화나서 한 말인줄은 알지만..

 

사회생활이란게, 나 싫다구 대번에 관두고 그러는것두 아니자나요..

저는, 한 2년동안 여기저기 알바마니 하구있구요..

그러다보니 그때마다 조금씩 트러블이 생겨서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곤 했죠

 

전 그냥 "힘내라. 내가 혼내줄까?"... 뭐 이런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건데....

 

다그치는듯한 말투로 짜증난다는듯이 툭툭

"바보냐 ? 니가 그래서 안되는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분나쁘다고, 안그래도 기분나쁜사람한테 그렇게 다그쳐야겠냐고

내가 오빠한테 그런소리 들으려고 한말아니라고

저두 화가나서 막 짜증을 냈죠...

 

남자친구는

"기껏 니 생각해서 한말인데, 짜증난다.. 나도 하루종일 시위다 뭐다 시달려서 죽겠는데,

기껏 보고싶어서 전화했더니 한단 소리가 그거냐" 이렇게 소리지르구..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전화를 신경질적으로 끊어버리더라구요..

안그래도 서러운마음... 더더 더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러다가 친구가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그냥 눈물만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 저녁에 남자친구 전화다시 오길래

남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저는 기분이 나쁘더군요...  불난집에 석유부어놓곤, 아무렇지 않다는듯 전화온 태도가..

 

그래서 제가 또 화를 내서

이전에 통화할때보다 더 심하게 싸웠구..

제가 "오빤 친구보다 못하다. 친구보다 못한 남자친구가 뭐가필요있냐"라고

홧김에 얘길해버렸죠..

 

그 말에 남자친구가 많이 화가났더군요..

 

일방적으로 짜증난다며 남자친구가 전화를 끊어버리고 ..

 

너무 화가나서

"관두자"라고 문자를 보냈죠..

 

정말 그땐 다 관두고 싶은 맘이었어요..

2년동안 힘들어도, 남자친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그렇게 끙끙 나름대로 힘들었는데...

 

이젠 짬도 되려니.. 기대고 싶은맘에 그렇게 털어놨더니..

그렇게 냉정하게 말하는게 섭섭했구..

 

남자친구는 연락이 없네요

 

제가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걸까요 ?

 

솔직히... 제가 미안하다고 할 맘은 없어요..

남자친구가 사과하면 몰라두...

저두 그동안 참아낸 세월하며, 억울한것두 많구..

 

이럴때 자기가 옆에 못있어줘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만 햇었더라도..

 

힘내란 따뜻한 말한마디만 했었더라도..

 

너무 속상하구..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 짧은 얘기로 그동안

쌓여온 속사정을 잘 모르시겠지만 ㅠㅠ

그래두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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