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육(敎育)과사육(飼育)의 미분(未分)

전혜원 |2006.12.29 19:43
조회 12 |추천 0

교육(敎育)과사육(飼育)의 미분(未分)

---------------------------------

 

 

요즘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다.

그들이 교실에서 배우고 익히는것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충분히 고민하는 연습을 하는것일까?

좁게는 자리를 같이 마주 앉은 친구와 자신의 가정과 국가와

사회 그리고 세계의 넓이들에 어떠한 마음으로 바라 볼까?

 

어떤이는 교육비에 허리가 휜다고 탄식이고

학원비 마련을 위해 투잡을 하거나 잔업을 해야 하는 가장의

고충을 토로 하곤 했다. 어떤 아이의 엄마는 밤과 낮을 구분할

여력이 없는 아이의 성장성과 기대가치에 지나친 과대평가를

한다는것에 놀라웠다.

 

교육이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것이 아니다.

스스로 배우고 찾으려 할때 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찾는 방법을 조언해 줄뿐이지, 네모난 테두리에 가두고

규격화된 지식과 편향된 사상과 의식을 시간을 정해 공급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사람들은 너무 모르더라.

 

공부랍시고 책상에 앉으면 그게 공부는 아니라는것 나의 일관된

주관이다. 공부라는것은 머리 싸매고 서너시간을 붙잡는것이

정대 아니라는것을 모른다는것이 지나친 사교육과 지나친 경쟁을

불러와 계층간 위기를 촉발한다는것이 걱정스럽다.

진정한 공부는 하고플때(?)  12살이거나 25살이거나 30살이거나

50살이거나 내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지식의 고저나 유무식을

떠나 찾아 배우고 스스로 익히는것일뿐.....남에게 얻어듣거나

훔쳐 보거나 해서 똑 같이 복사하여 모사한 지식이 절대로

공부라거나 교육은 아니다.

 

가끔은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의 편향되고 규격화된 지식이

눈 앞에서 주절할땐 과연 그들의 성장이 어느 싯점에서

중단되고 그 생장점은 어디를 향하여 싹을 틔우고 가지를

벌리고 열매 맺기를 위한 꽃을 필것인가가 궁금할때가

많다.

 

현재, 우리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일방적인 테두리에 가두어 놓고 몰개념의 고급지식의 규격화

하는것이었다.

이러한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적절히 사료와 물과 관리를 하는 사육이라는것이다.

머리달린 짐승으로 사육하는 우리의 교육과 교육체계는

반드시 혁명적인 개혁을 필요로 할것이다.

 

우리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지적 몰개념의 머리달린 짐승을 사육하는 사양관리의

저급한 교육체계와 관료주의에 재생되는 비육돈과

언제 잡아먹고 잡아 먹힐지 모르는 창조적인 사고의 출현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된 "지적몰개념"의 단백질 생산의 공장이고

그 학교와 선생질은 더욱더 경제적 효용으로 살찌우는

몰상식한 공간과 몰개념이 집한된 체계이다.

 

개인적인 일방적인 의견이다

일부의 사립재단과 교원집단에 대한 날카로운 화살을

치우고 싶진 않다, 그 뚜렷한 과녘에 대한 나름의 응시일뿐

대다수의 교원(선생질?)에게는 미안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