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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은은하게...그게 내가 원하는 거야

황사라 |2007.01.31 12:19
조회 17 |추천 0


누군가 나에게 물었어

넌 불같은 사랑도 안한게 억울하지도 않아?

 

난 억울하지 않아

 

불같은 사랑...

너무 뜨거워서

다 타버리기 때문에 재 밖에 남아있지 않을 것 같아

 

난 은은한 사랑이 좋아

조용하게 조금씩 익혀서

알맞게 구어져 나오는 스테이크처럼

 

알맞게 익은 음식을 먹게 되듯

사랑도 그렇게 알맞게 익힌 사랑

나에게 그런 사랑이 왔으면 좋겠어..

 

조용하게 은은하게 언제 익은지도

모르게..

언제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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