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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의 신혼일기

뽀송이 |2006.07.18 11:31
조회 1,642 |추천 0

 신방 식구들은 비 피해 없으신지....저는 시댁에서 태원이랑 방에만 콕 박혀 있었답니다..

밖에 나가자고 얼마나 조르던지...

 금요일 저녁부터 어제 아침까지 있다가 비가 넘 많이 와서 집 걱정에 태원이가 하고 다 놀아 주지도 못하고 서둘러 나왔답니다..

 

 부엌에 창문을 열어 놓고 가는 바람에 비가 들어와서 혼자서 대청소 한번하고...쭈니 퇴근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쭈   니 : 오빠 왔당.....어디있나??

뽀송이 : 나 여기 있징...왔어...

쭈   니 : 아~~ 오빠 피곤해....아~` 고기 사왔어 이거 구워 먹장...

뽀송이 : 웅...빨랑 씻어...

 

뽀송이 : 저녁 다 됐는데....차릴까??

쭈   니 : 웅~~ 뭐 했는데...

뽀송이 : 된장찌개....

쭈  니 : 맥주 한잔 먹으까...

뽀송이 : 웅...그래....

쭈  니 : 음~~ 맛있다..먹어봐~~

뽀송이 : 그래...

 

다 먹고 오늘은 제가 설거지 하고 뒷 정리 다 했답니다...풀 서비스를 위해서...

차에서 휴대폰 안가지고 왔다고 해서 휴대폰 가지러 뛰어가고... 풀 서비스를 위해서...뭔들 못하겠습니까?

 

뽀송이 : 오빠야~~ 배 안고파???

쭈   니 : 금방 밥 먹었는데...

뽀송이 : 아니....요기....요기....안 고프나고....많이 굶었잖어...

쭈   니 :  많이 굶기 했어...근데..오빠 피곤한데....

뽀송이 : 내가 이뽀해주께.....

쭈   니 :  너도 많이 고프징...

뽀송이 :  난 오빠를 위해서...

 

이렇게 저희는 여태 못했던 러브러브를 했답니다...제가 플코스로 쭈니를 인도했지요...

 

아~~ 오늘 아침 울 쭈니 밥 두공기 먹었답니다...

뽀송이 : 오늘 밥을 많이 먹네...

쭈   니 : 어제 넘 많이 힘을써서 그래....

뽀송이 :

 

-보너스 - 사랑해란 말 듣기....

쭈니나 저나 사랑이란 말을 잘 안써요..어쩌다 한번씩......간혼 제가 듣고 싶어 해달라고 조를때도 있고...할수 있겠금 상황을 만들때도 있고....어째든 많이 아낍답니다...오늘 아침에도 사랑해란 말을 듣고 싶더군요....

쭈   니 : 아~~ 배아파...

뽀송이 : 늦었는데 빨랑 들어가...

쭈   니 : 뽀송아~~ 휴지가 없스...

뽀송이 : 웅....갔다 주께....나 한테 할말없어??

쭈   니 : 아~~ 시원하당...

뽀송이 : 휴지 필요없나 보지...

쭈   니 : 사랑해...

뽀송이 : 여기...

 

이렇게 오늘 사랑해란 말을 듣고 출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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